기사상세페이지

하동군 딸기 축제 취소

기사입력 2022.03.07 13:26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옥종면 북방딸기마을 코로나로 연기 결정.

    경남 하동근에서 열리던 옥종면 북방 딸기축제가 코로나로 인해 올해도 취소 됐다. 

     

    군은 하동지역 딸기 주산지인 옥종면에서 매년 4월 열리던 북방 딸기축제가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행사를 취소 한다고 7일 밝혔다.

     

    2020년 이후 3년 연속 취소결정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한 지역민과 체험객의 안전과 지역감염 예방 차원이라 딸기체험 마을 운영위원회는 밝혔다.

     

    옥종 딸기축제 취소1.jpg
    옥종 딸기 축제장 자료 사진/하동군 제공

     

    옥종 북방 딸기축제는 딸기 따기 체험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하동의 대표적인 농촌체험축제로 해마다 많은 체험객이 행사장을 찾아 추억을 만들어 왔다.

     

    행사를 주최하는 마을운영위는 당초 비대면 방식의 행사 개최를 검토했으나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와 지역 축제 취소를 권고하는 정부 방역 지침 등에 따랐다.

     

    정석주 위원장은 “북방 딸기축제가 2020년 이후 3년 연속 취소돼 지역농산물 판매와 홍보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지역민과 체험객의 감염예방을 위해 취소하기로 했다”며 “내년에는 코로나가 진정돼 새롭고 이색적인 축제가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