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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양수 발전소 주변 관광화.

기사입력 2022.03.2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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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렁다리 설치및 주변정비.
    지역 주민 숙원사업 관광 효과 기대.

    지리산 지역내 시천면 소재 산청 양수발전소 주변지역을 지리산과 연계한 관광자원화 한다.

     

    경남 산청군은 한국수력원자력(주) 산청양수발전소와 업무 협약을 체결 출렁다리건설등 주민숙원사업 해소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도민참여예산 제안으로 이뤄진 이번 협약은 양수발전소를 활용한 출렁다리 개설과 주변 환경 정비로 지역주민의 관광소득 증대에 목적을 두고 있다.

     

    앞서 산청 시천면 예치마을 주민들은 출렁다리 개설을 제안 이를 활용한 관광상품자원화를 요청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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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청 9경중 1경인 지리산 천왕봉 전경.

     

    우선적으로 예치마을 양수발전소 일원에 연장 100m의 출렁다리를 개설해 지리산의 주요 구간인 거림~세석~천왕봉 일대의 등산,관광객들의 자연경관을 조망 할수 있는 시설을 만든다.

     

    출렁다리 개설에 필요한 사업비 15억원의 예산이 들어 갈 것으로 발전소측이 4억원을 부담한다.

     

    산청군은 출렁다리가 개설되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 해소 및 관광소득 증대와 지리산 정상인 천왕봉 전경과 내대 계곡의 뛰어난 경관을 조망하는 등 좋은 명소로 탈바꿈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태곤 산청양수발전소장은 “이번 협약은 지자체와 지역 내에 위치한 공공기관 간 재정 공동 부담을 통해 단독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지역 주민의 숙원을 해소하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명품 산청 관광수요 창출과 지역관광 활성화는 물론 지역 공기업의 재정 지원으로 군민 숙원 사업 해소 및 주민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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