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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내륙철도 공사유찰로 사업지연 우려!

기사입력 2022.09.02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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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민국의원 국토부통해 확인.
    1~9공구 공사 턴기방식 매번 유찰.

     


    강민국 의원님 증명사진.png
    강민국 국회의원(국민의힘,진주을)

     

     

    남부내륙철도 건설 공사 게획이 계속된 공사 유찰로 사업 지연 우려된다.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경남 진주시을)은 2일'2021 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를 대상으로 ‘남부내륙철도의 차질 없는 공사 진행’을 주문했다.

     

    강민국 의원실이 국토부에서 제출받은 「남부내륙철도 공사 진행 현황」에 따르면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가 올해 공사 관련 구간에 대해 구간 공구별 공사와입찰 낙찰자를 결정 했으,나 일부 구간이 유찰이 발생 지연돠고 있다고 밝혔다.

    심의는 지난  2월, 남부내륙철도의 공사 구간별 난이도, 규모 등을 고려하여 1공구부터 10공구까지 구간별 발주 금액과 입찰 방법, 낙찰자 결정 방법 등을 심의‧의결했다.

     

    심의‧의결 결과를 살펴보면 1‧9‧10공구는 설계와 시공을 일괄입찰하는 턴키방식이고, 2공구부터 8공구까지는 설계‧시공 분리입찰 방식이 확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공사에 차질을 빚는 것은 분리입찰 방식의 2공구부터 8공구까지는 종합심사를 통해 공사 업체가 최종 선정된 데 반해, 턴키 방식의 1공구와 9공구는 시공참여 업체가 없어 매번 유찰이 진행 중으로 현재 네 번째 공고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강의원은 국토부에 턴기방식의 공사 입찰은 참여업체의 시공 참여를 꺼리는 것으로 국토부가 마냥 손만 놓고 있을수 없다며 대책을 주문 하고 ‘단독 입찰’로 유찰이 늘어나는 상황을 고려할 때 남부내륙철도 4차 공고 역시 유찰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강민국 의원은 “남부내륙철도가 최근 잇따른 공사 유찰로 공사 지연이 우려된다”라며, “현재 진행 중인 4차 공고도 유찰될 경우를 대비해 선제적으로 ‘입찰 방법 변경’ 등을 검토하고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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