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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상평공단 그린산단 변신 한다!

기사입력 2022.09.1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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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 사업비 80억 원 확보.
    기존 산단 노후시설교체 저어염개발공법등.

    50년이상 지속 되어오던 경남 진주시의 대표 산업단지인 상평산업단지가 그린산단으로 재 탄생 한다.

    시는 환경부의 ‘저탄소 그린산업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진주상평일반산업단지가 선정됨에 따라 2024년까지 8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비저감시설등 산단시설개선에 들어 간다고 밝혔다.

     

    그린산업단지 조성사업’은 물 순환율이 낮은 노후산단에 비점저감시설 설치과 저오염개발공법(LID)을 적용해 수질개선,식생체류지·빗물정원설치등 산단의 탄소배출량을 줄여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우선적으로  ▲산단 내 도로측구 개선 및 식생재배화분 설치 ▲지하저류조와 식생체류지 설치 ▲침수구역 도로 투수포장, 산업체체 입주업체에 빗물정원 및 빗물저금통 설치등 하여 노후화 된 산단시설을 저탄소 그린산업단지로 바꾼다.

    진주 상평일반산단, 저탄소 그린산단으로 재탄생한다!-저탄소 그린산업단지 조성사업(상평일반산업단지).jpg
    진주 상평일반산단, 저탄소 그린산단으로 재탄생 한다.

     

    시는 앞서 지역 상공계와 입주 업체를 대상으로 환경부의 공모에 상평일반산업단지가 선정되도록 지역여건에 맞는 사업을 발굴 했다. 

    환경부는 상평공단의 현장평가에서 사업의 필요성과 업체와의 긴밀한 협력관계,공단의 기능,사업의 적정성을 인정 받아 공모사업에 참여한 지자체 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진주시는 상평공단이 주민생활 밀접과 시가지 중심부에 위치함에 따라 이전이나 업종변경등 수년전부터 검토 현재의 중금속등 제조업 위주에서 친환경적이고 스마트한 산업인프라를 갖춘 공단으로 변모 시킬 계획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상평일반산업단지가 환경부의 저탄소 그린산단 사업대상으로 확정됨에 따라 재생사업과 연계하여 열악한 노후산단의 이미지를 벗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물 순환 회복과 친환경적인 산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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