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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의 입추 국악공연과 함께 해보자

기사입력 2022.09.16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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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청동의보감촌,기산국악당 국악공연.

    "주말엔 전통 국악과 마당극 공연을 관람하며 지리산의 가을 느껴 보자"

     

    경남 산청군이 전통국악과 마당극 공연으로 지리산을 찾는이들의 주말 가을을 맞이 한다.

     

    군은 오는 17일부터 양일간 관내 동의보감촌과 남사예담촌에서 마당극과 국악공연을 통해 지리산등 관내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 한다.

     

    공연은 참여객들이 여행 시간을 고려해 주말을 통해 이뤄진다.동의보감촌의 경우 17~18일 이틀간 오후 2시 극단 큰들의 ‘찔레꽃’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전통타악 그룹 아작 공연장면 1.JPG
    전통타악 그룹 아작 공연장면

     

    ‘찔레꽃’은 우리 인체의 오장(간장, 심장, 비장, 폐장, 신장)과 주인공 ‘정귀래’, 그리고 정귀래의 오남매가 들려주는 동의보감 속 삶의 지혜와 철학을 담아내고 있는 작품이다.

     

    세상이 정해놓은 성공과 행복의 기준에 맞춰 자신도 모르게 쉼 없이 바쁜 삶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내 몸과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몸과 마음의 건강,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17일 오후 3시에는 남사예담촌 내 기산국악당 야외공연장에서 전통 타악그룹 ‘아작’의 공연이 열린다.

     

    ‘아작’은 건국 60주년 국군의 날 행사 사물놀이 총연출과 2010 상하이 엑스포 기업관 상설공연, 2012 대한민국-멕시코 수교 50주년 기념공연, 2012 코스타리카 국제 예술제 주빈국 초청공연, 김연아 갈라쇼 Festa on ice opening에 참여하는 등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정상급 타악그룹이다.

     

    군관계자"어느듯 가을이 지리산에 찾아오기 시작 했다며 펼쳐질 공연은 지리산의 자연과 일상 속 모든 소리로부터 새로운 일탈을 꿈꾸는 재주꾼들의 유쾌하고 재치 넘치는 퍼포먼스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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