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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상대지구 국토부 도시재생 사업 최종 선정.

기사입력 2022.12.1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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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구유출과 상권 침체 해결 전망.
    원도심과 상권 연결 활성화 기대.

     경남 진주시가 2022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15일 시청 브링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상대지구'가 2022년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2019년 성북지구, 2020년 강남지구, 2021년 중앙지구에 이어 4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시는 그동안 신도심 개발에 따른 도시 확장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구 유출과 상권 침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원도심의 활력 제고를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진주시 상대지구’국토부 도시재생사업 최종 선정 (2).jpg
    조규일 진주시장(사진,좌)이 15일 국토부 도시재생사업에 진주시 상대지구가 최종 선정 됐다고 발표 했다.

     

     상대지구는 진주시가지의 동부 중심권으로 진주시청이 입지하고 법원,검찰청등이 소재 시 행정 중심지로 역활을 다해 왔으나 2014년 진주법원,검찰청등의 이전으로 인권 상평공단의 산재로 도심의 활력 회복이 필요한 상태였다. 

        

    이 지구의 도시재생은 인근 상평공단등 청년인구를 유입과 다문화·외국인들의 활성화 위주로 지구내 소재한 자유시장과 주변 골목상권을 특화로 환경 개선 시가지 정비등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주요 노선인 구,법조타운서 자유시장 일원에 대해 185.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약 20만㎡ 규모의 재생을 통해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시는 상대지구가 완료 되면 원도심인 성북,강남,중앙 지구와의 지역균형 발전을 통해 지역 상권등 활발한 교류로 상생 발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는 전망이다. 

     

     조규일 시장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지역주민, 청년, 다문화인, 외국인, 소상공인, 시민사회 등 다양한 주체들이 소통하고 협업해 최선의 도시재생 효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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