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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실크 이탈리아와 실크산업과 협력.

기사입력 2022.12.1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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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의회 이탈리아 밀라노 영사관 협약.

    국내 대표 실크인 진주실크가 실크명산지 이탈리아의 밀라노와 손잡고 산업 재도약을 위해 나섰다.

     

    진주시의회는 16일 공무국외연수를 통해 세계실크 5대 명산지인 이탈리아 북부 꼬모(Como) 지역을 방문해 진주 실크 산업 재도약을 위한 현지 산업 협력확보등에 나섰다.

     

    의회는 주 밀라노 총영사관을 방문해 진주시와 꼬모 지역의 자연환경 및 실크 산업의 유사성을 설명하고, 진주 실크의 재도약을 위해 꼬모 지역과의 협력 확보 방안과 정부 차원의 관심을 요청했다.

        

    또 현지에서 진주 실크에 대한 인지도가 상당히 낮아 아쉽다며 이번 기회에 진주실크의 적극적 홍보와 생산 기술력 교환등 진주실크 산업 육성에 발전에 나서기로 헸다.

     

    이탈리아 총영사관 간담회 (1).jpg
    진주시 의회 이탈리아 총영사관 간담회 개최.

     

    강형식 총영사관은 “세계적인 실크 산업 중심지인 꼬모 지역 방문을 계기로 시의회가 실크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용적인 발전방안을 찾아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코트라와 협력해 진주시와 꼬모 지역 간의 실크 산업 기술교류를 통한 진주실크산업부흥에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답해 참석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의회는 총영사관과 코트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약속받아 꼬모 지역의 실크산업의 현대화, 전문화된 디자인·염색 기술 등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진주에 접목할 정책을 개발하고, 지속적인 경제 교류 방안도 구상할 계획이다.

        

    또 이날  꼬모기업체연합의 테타만티(Tettamanti) 사무총장과도 면담해 지역 경제인 단체가 섬유 산업계에서 차지하는 역할과 기능에 대해 청취하기도 했다.

     

    진주시의회 이탈리아 공무국외연수 일정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21일까지 8일간이며, 연수 결과 보고서는 내년도 본회의에서 채택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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