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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그 어떤 기부보다 감사한 기부자들.

기사입력 2023.01.0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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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향사랑기부제실시후 소액 기부 줄이어.
    22명 기부자 수만원에서 수십만원까지 기부.

    진주시‘고향사랑기부제’ 1호 기부자는 평범한 직장인 - 고향사랑기부제포스터.jpg

    그 어떤 고액금액보다 감사한 아름다운 소액금액 고향사랑기부자들...

     

    올해 처음 시작된 고향사랑기부제에 소액금액 기부자들의 동참이 많아 눈길을 끌고 있다.

     

    경남  진주시는 지난 1일 시작된 ‘고향사랑기부제’의 기부자가 줄을 잇는 가운데 수만원에서 수십만원에 이르기 까지 소액금액의 참여자가 많아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기부제의 한도 금약은 500만원으로  한정되었으나 시에 기부한 22명은 최소 수만원에서 수십만원 단위의 금액으로 모두가 평범한 직장인이나 가정주부,학생등으로 파악 됐다.

     

    10만원을 기부한 1호 기부자는 진주에서 태어나 25년간 진주에서 살다가 취업과 함께 경기도 수원시에 정착한 평범한 직장인 강모 씨로 알려 졌다.

     

    강 씨는 직장 업무의 특성상 신문스크랩 작업을 하던 중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다는 것을 알아 고향 진주의 발전에 함께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와 설렘이 생겨 기부에 동참 했다고 한다.

     

    정촌면이 고향으로 부산시로 출가를 하게된 가정주부 윤 모씨는 10만원의 기부금을 통해 비록 보잘것없는 소액금액이지만 고향에서 생활한 추억만으로 고향 발전을 위해 소액기부에 동참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밖에 특별한 수입이 없는 학생들의 동참은 물론 하루하루 일을 하면서 자신도 어려운데 수만원의 기부금을 보내준 경우등 고향사랑기부제의 다양한 참여가 이뤄지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고향 사랑기부제는 많은 금액보다 고향 발전을 위해 다양한 참여가 더 고마운뜻이라며 기부자들의 아름다운 마음의 뜻을 담아 기부금을 적절하게 사용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자체로부터 지역 농·특산물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인터넷에서‘고향사랑e음’시스템을 이용하거나 농협은행 전 지점을 방문하면 누구든지 기부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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