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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산청 전국 최초 지역사랑상품권 공동발행.

기사입력 2023.08.2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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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20억원 규모 9월 15일부터 판매.
    기초지자체 간 상생 협력 지역민 편의 제공.

    경남 진주시와 산청군이 전국 최초로 지역사랑상품권 공동발행 지역 상생 협력이 기대 된다.

     

    진주시와 산청군은 24일 지역상생상품권 공동발행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했다.

     

    진주시 청사에서 체결한 협약식은 조규일 진주시장, 이승화 산청군수가 참석했으며 상품권 공동 발행에 대한 사전 절차 등 협약이행등 앞으로 추진해야 할 사항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기초지자체 간 공동 상품권 발행은 전국 최초로 발행은 총 20억원 규모 9월 15일부터 판매에 들어 간다.

     

    상품권 발행은 사실상 동일 생활권인 이 지역이 경제적 동반 상생발전을 위한 차원으로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추진했다.

     

    진주-산청 상생상품권 공동발행을 위한 MOU 체결 (2).JPG
    진주시와 산청군 관계자들이 지역사랑상품권 공동발행을 위한 MOU를 24일 체결 했다.(사진중앙 조규일 진주시장(좌),이승화 산청군수(우)

     

     발행은 지역사랑상품권 중 지류 상품권을 공동 제작하여 운영하고 양 시․군의 축제기간에 맞추어 오는 9월 15일부터 동시 판매에 들어가 올해까지만 한시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발행액은 인구 비율에 따라 진주시 18억 원, 산청군 2억 원으로 총 20억 원이며, 유효기간은 발행일로부터 1년이다. 1인당 구매한도는 30만 원으로 진주사랑상품권 구매한도 보다 10만 원이 상향됐다.

     

     유통 가맹점은 진주시 지역 가맹점 5000여 개소와 산청군 지역 가맹점 1000여 개소로 두 지역 가맹점 어디서나 사용이 가능하다.

     

     상품권 발행에 따라 9월 15일부터 개최되는‘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와 10월 열리는 ‘진주남강유등축제’기간에 양지역 주민들이 연계 사용할 수 있어 지역주민들과 소상공인들의 호응이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 시,군 관계자는"앞으로도 계속 상생발전을 위하여 협력대상을 다각적으로 검토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전국 최초의 사례로, 진주와 산청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소득증대에 선순환 효과를 가져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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