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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전통시장 환경 개선 완공.

기사입력 2023.12.0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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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개시장 아케이트등 환경사업 준공.

    서부 경남의 주요 전통시장인 진주논개시장이 환경 개선으로 장보기 쾌적한 시장으로 탈바꿈 했다.

     

     경남 진주시는 7일 ‘논개시장 아케이드 설치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총사업비 12억원을 들여 완공한 사업은 2022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공모사업 선정되어 지난해 12월 착공 비로소 전통시장 내 환경개선이 완료 됐다.

     

     사업은 시장내 길이 55m, 면적 466.79㎡ 규모인 아케이드 사업을 비롯 주변 정비 상권활성화 사업등 상인들과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 하게 되었다.

     

    논개시장 아케이드 설치사업 준공식 개최 (1).JPG
    진주시가 전통시장 활성화및 환경 개선사업으로 '논개시장' 아케이드 설치사업 준공 했다.

     

    앞서 진주시는 논개시장이 1962년 개설되어 60여 년의 역사를 이어 오는 진주시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으로 오랜 세월이 흐른 만큼 노후화된 시설 정비 및 환경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2020년에는 108면의 주차장을 확충했으며 이번 아케이드 사업으로 논개시장주차장 입구까지 아케이드 구역을 확장하여 날씨에 영향받지 않고 논개시장과 중앙상권에서 쾌적한 장보기를 할 수 있다.

     

     차성수 논개시장상인회장은 “진주시에서 아케이드 사업 지원으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우리 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한결 쾌적한 환경에서 쇼핑을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상인회에서도 예전처럼 많은 사람이 오고 가는 활기가 넘치는 시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논개시장 아케이드 공사는 상인, 지역주민, 진주시가 합심해 만들어낸 성과물이며, 더욱 쾌적해진 논개시장이 진주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견인차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내년에는 중앙시장의 북편에도 아케이드 사업을 추진하여 시민들이 전통시장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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