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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사천간 우회국도 개설 된다

기사입력 2020.01.1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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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정촌-사천축동간 만성교통체증 해소
    국도3호,33호선 분리 연장 6.08km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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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도 개설 위치도(사진 진주시 제공)

     만성적인 교통체증으로 불편을 껵어 왔던 진주-사천간 국도노선이 우회국도의 개설로 교통체증해소에 청신호가 켜졌다.

    진주시는 12일 진주시 정촌면-사천시 축동면간 총연장 6.08km 우회 국도 33호선 신설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되었다고 최근 밝혔다.

     

    1,500여억원 이 들어갈 이사업은 전액 국비로 충당되며 사업의 추진은 올해 상반기 중에 기획재정부의 일괄 예비 타당성조사가 끝나면 하반기에 국토교통부에서 투자 우선순위에 따라 추진될 계획이다.

    따라서 이 구간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하여 최종 고시할 예정으로 빠르면 내년부터 사업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도로가 개설 되면 현재 만성적 교통체증과 교통 혼잡이 심각한 진주~사천구간의 개양오거리,경상대 입구,정촌산단,항공국가산단등 주변지역의 극심한 교통체증 해소는 물론 지형 여건의 변화에 따른 새로운 개발에 대처할 수 있게 되었다.

     

    그동안 시는 선제적으로 진주~사천간 도로 신설 용역을 실시하고 정부 부처를 방문, 건의는 물론 경남도,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도로 신설 필요성을 요청해와 이번에 국도3호선과 33호선을 분리하는 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선정 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그간 오랜 공을 들인 결과 정부의 예비 타당성조사 대상에 포함되었다”며“정부의 최종 계획에 반영될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해 진주~사천이 편리한 생활권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비타당성조사는 국가재정법에 따라 정부의 재정이 대거 투입되는 투자 사업에 대해 사전에 검증·평가하는 제도를 말한다. 총사업비 500억원 이상 국비 300억원 이상인 신규 대형 투자사업에 앞서 시행되며, 사업 우선순위, 재원조달 방법, 경제성 등을 면밀히 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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