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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관내 하천 정비 사업 착수

기사입력 2020.03.1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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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청군청 청사 전경 1-1.jpg
    산청군 청사 전경

    경남 산청군은 지역 내 하천의 효율적인 유지관리와 재해예방을 위해 하천 정비 사업을 실시 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업의 주 내용은 하천퇴적물제거, 제방정비, 유수지장목 제거등으로 3월중 착수 상반기중으로 사업을 마무리 한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국가하천 2곳과 지방하천 14곳, 소하천 15곳으로 총 8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사업은 국가하천의 경우 생초지구와 산청지구의 하천재해예방사업이 구분해서 추진된다.

     

    지방하천은 남사지구(남사천) 등 14곳을 대상으로 하상정리와 유수지장목제거사업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소하천의 경우에는 지정소하천 정비사업을 비롯해 재해예방사업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공청회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산청군은 사업의 조기추진 등 신속한 사업추진과 예산 집행으로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우수기 전 하천퇴적물 준설로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구상이다.

     

    이창규 안전건설과장은 “하천 정비 및 재해예방사업은 지역 주민의 소중한 생명·재산과 직결되는 사업인 만큼 각별한 관심을 갖고 사업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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