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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해상100km에서도 휴대전화 터진다

기사입력 2020.03.3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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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무선통신중계망(LTE라우터)

     

    "해상100km에서도 휴대전화 터진다" 

    경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원거리 조업어선의 안전 확보를 위하여 육상에서 최대 100km 해상까지 에서도 휴대전화 사용이 가능해 지면서 어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된다.

    경남도는 육상에서 최대 100km 해상까지 휴대전화와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무선통신망중계기(LTE라우터)를 설치 지원하는 ‘연근해어선 무선통신망시설 시범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근해어선 40척에 LTE급 무선통신망시설을 시범 설치해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제주해역에서 발생한 통영 선적 대성호와 707창진호 어선사고 이후 경남도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어선안전대응관리 강화 대책’ 가운데 하나로 추진되게 됐다.

    사업이 완수 되면 기존 30km까지 가능했던 해상통신거리가 3.3배 늘어나 이제 먼바다에서도 휴데전화 사용이 가능해 어선 사고 발생시 신속히 대을 하게 되었다.

    따라서 긴급 구조 상황 발생 시 어선원 누구나 개인 휴대전화를 통해 신속하게 긴급구조 요청을 할 수 있게 된다.

    경남도는 또 어업인 맞춤형 안전장비를 보급하는 ‘연안어선 안전장비 지원사업’을 올해 신규로 시행한다.

    김춘근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도가 어선사고 예방을 위해 전 방위적 대응 대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어업인 스스로 안전수칙을 준수해 사고예방에 힘 써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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