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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수산물 가공식품개발 승부수 !

기사입력 2020.04.0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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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시, 수산물 가공식품 개발 본격 추진.jpg
    통영시, 수산물 가공식품 개발 본격 추진 업무협약서(사진 통영시 제공)

     

    경남 통영시(시장 강석주)가 급변하는 수산물 소비시장에 대응하고자 수산물 가공 식품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가공식품 개발은 현재 수산물 시장이 원물위주의 신선식품시장은 축소되는 반면 젊은 세대가 이끄는 온라인 가공식품 시장은 배송시스템의 발전과 더불어 급성장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시는 바다장어,굴,멍게,멸치등을 주 언료료 죽과 스낵 음료 위주로 개발 한다.

    시는 이에 따라 지난 4월 2일 통영시청에서 근해통발수협, 주)래오이경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바다장어 가공식품 개발과 판매촉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은 지역 연근해서 많이 생산되는 바다장어를 주 원료로 레토르트 파우치 형태의 건강식품을 개발할 계획으로 건강에 관심이 많은 50~60대를와 성장기 청소년을 주요 고객으로 마케팅을 이어갈 전략이다.

    또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신선식품과 오프라인 매출은 급감하고 가공식품과 온라인 매출은 급성장하는 전략적인 투자 차원에서 이들 식품을 개발 온라인을 통한 집중 공략도 마련 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코로나19”감염증 확산이 지속되고 있으나 치료 백신이 없어 질병예방과 차단을 위한 면역력 강화에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 소비촉진에도 긍정적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아울러 시는 굴, 멍게, 멸치 등 통영 주력 수산물을 주 원료로 하는 가정용,환자용,간식용 죽, 스낵, 음료 등을 간편식 가공식품 개발,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실제 시는 최근 소비자들의 수산물 소비 패턴이 가공식 위주의 온라인 판매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브랜드 개발,홈쇼핑 진출등 다양한 마케팅으로 승부수를 뛰운다는 전략이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출근하면서 모바일로 주문한 제품이 퇴근하면 집에 배달되는 시대다”며 “급성장하는 온라인 시장에 적합한 수산물 가공식품 개발에 투자를 늘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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