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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하늘에 달린 "미니수박" 재배성공

기사입력 2020.05.2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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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수박보다 4배 적어 휴데 보관 쉬워
    1~2인가구 적격,당도 적합

    하늘에 달린 사천 미니수박 맛보세요!-1.jpg

         [경남 사천시가 하늘을 향해 달리는 미니수박을 개발 했다 사진 뒷편에 수박이 달린 모습과 수확한 수박의 모습을 공개 했다/사진 사천시 제공]

     

    "수박도 오이나 토마토 처럼 하늘을 향해 재배하고 열매가 달리고 수확 한다"

    경남 사천시가 하늘을 향해 자라면서 열매가 열리고 크기 또한 기존 수박의 4배에 못미치는 "미니수박"재배에 성공해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는 28일 과학영농실증시범포에서 양액재배로 시험 재배한 미니수박 재배가 정상적 상품 가치를 인정 받아 소비자들에게 보급될 예정이라며 그 시험재배한 수박을 내달 2일부터 수확하여 지역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다양한 품종을 시험 재배하여 습득한 기술개발이후 올해는 농가의 실질소득을 높일 수 있는 크기와 맛을 갖춘 품종을 선택하여 재배를 마친 이수박은 기존의 수박이 땅에서 덩쿨을 이루며 자라는데 비해 오이나 고추처럼 하늘을 향해 자란다.

    특히미니수박은 열매와 크기 또한 일반수박의 4분의 1 수준으로 무게는 1.2~2kg 수준으로 휴데나 운반 보관이 편리 하고 당도 또한 평균 11브릭스 이상의 당도를 갖추어 품질이 좋다.

    또 기존의 수박이 1인 가구와 2~3인 가구가 한번에 섭취 하기가 너무나 크고 들고다니거나 절단후 냉장고 보관등 부담스러움에 비해 미니수박은 이를 해소 소비자에게 만족도를 준다는 평가다.

    사천시 관계자에 따르면 양액을 이용한 미니수박 시범농가 2개소를 선정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성공여부에 따라 지역 확산을 유도하여 신 소비트렌드에 맞추어진 지역소득 작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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