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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대학배구 1차전 고성군서 개막

기사입력 2020.07.0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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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개팀 참가 무관중 경기진행
    6일부터 14일까지 고성국민체육센터서 개최

    2020년 전국대학배구 1차전 고성서 드디어 개막.jpg

                                                             (한국 대학배구 장면 사진/고성군 제공)

     

    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잠정 연기됐던 대학배구가 1차 대회인「2020 bbq배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를 6일부터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한국대학배구연맹이 주최하고 고성군배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7월 6일부터 7월 14일까지 9일간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18개 전국대학배구 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남자 A그룹 10개팀(경기대, 경남과대, 명지대, 성균관대, 인하대, 조선대, 중부대, 충남대, 한양대, 홍익대), 남자 B그룹 4개 팀(구미대, 목포대, 우석대, 호남대), 여자부 4개 팀(단국대, 목포과학대, 우석대, 호남대)으로 나누어 개최되며 남자 B그룹과 여자부는 풀리그를 통해 순위를 결정하고 남자 A그룹은 5개 팀 2개 조로 나누어 풀리그를 치른 후 각 조 1, 2위 팀이 출전하는 4강 토너먼트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이번 대회 결승전(남대부 결승)은 7월 14일 화요일 오후 4시에 열리며 JTBC GOLF&SPORTS를 통해 생중계된다.

    연맹과 고성군은 코로나19가 아직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만큼 대회가 안전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코로나19 감염병 관리를 최우선으로 무관중대회로 개최되며 사전에 등록된 참가자 외에는 경기장을 출입할 수 없다.

    또한, 관련 부서와 협조하여 시설및 선수단이 이용하는 숙박, 식당 등에 코로나19에 대비하고, 의심환자 발생 등 만일의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경기장 수시방역 및 임시격리소를 마련하고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번 대회를 고성군에서 개최하게 할 수 있게 노력하신 대한민국 배구발전의 중추역할을 맡고 있는 대학배구 선수단과 연맹 관계자분들께 대단히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무관중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를 배구팬들이 즐길 수 있도록 전 경기가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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