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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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관절수술비 지원 받으세요!경남 진주시가 어르신들의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한다. 18일 진주시는 만성퇴행성 관절염으로 고통받는 어르신들이 수술을 받기위해 필용한 자금인 인공관절 수술비지원 사업을 예산 소진시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진주시에 주소를 둔 만 60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 또는 건강보험료 가입자 하위 50% 이하 납부자(직장가입자 11만100원 이하, 지역가입자 10만4500원 이하)들이 해당된다. 지원한도는 무릎관절 및 고관절 인공관절 치환술 의료비 본인부담금 중 한쪽 수술 시 100만 원, 양쪽은 200만 원으로 지원 하고 골절 등 다른 증상이나 로봇시술은 제외된다. 구비서류는 진단서(소견서)와 의료수급권자 증명서, 건강보험 납부영수증이며, 모든 서류는 최근 1개월 이내로 발급된 서류를 준비해서 진주 보건소로 문의 하면 된다. 주의 할점은 대상자 선정 이전에 수술을 시행 한 경우 지원을 받을 수 없으므로 반드시 수술 전에 담당자와의 상담이 필요하다. 진주시보건소 관계자는 “무릎관절 질환의 통증으로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 많은 어려움이 있으신데, 이 사업을 통해 적기에 치료받으셔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진주시 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관리팀(☎055-749-667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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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 평가 받다!경남 진주시가 ‘2022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전국 1위를 달성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국토부가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도시의 지속 가능성 및 생활 인프라 수준을 평가하는「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것으로 지자체에 수여 하는 최고 권위로 수상의 의미는 크다. 국토부는 진주시를 도시공간과 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도시경쟁력의 향상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높이 평가 했다. 시는 2020년 장관상 수상에 이어 2021년 국무총리상, 올해는 대통령상의 수상은 중소도시가 3년 연속으로 수상 하는 사례는 전국적으로 드문 사례여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수상 선정은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4개 부문(도시사회·도시경제·도시환경·지원체계) 11개 항목을 2차에 걸쳐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평가받은 주요 내용은 ▲수려한 자연환경 보전 및 월아산, 진양호, 금호지 등 자연환경을 활용한 생활권 공원 조성과 국가·지방 정원 추진을 위한 노력 ▲폐철도 터널갤러리 조성, 관문지역 경관조명시설 개선, 노후된 뒤벼리와 진양교 조명 교체 등 우수한 야간경관 정책사업 추진 ▲비거 구현, 남강변 다목적문화센터 건립, 동남부권 도서관 건립, 지수면 관광테마마을 조성 등 다양한 문화사업 추진 ▲가산일반산업단지 내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유치, 경남항공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항공 중심의 산업 육성 ▲진주시 전역의 자전거 순환도로 조성과 우수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사업 등이다. 이 밖에도 ▲출산율 제고를 위한 여성장애인 출산비용 지원,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 해소를 위한 영플러스 사업,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정책 실시 ▲보육 및 교육 공백 해소를 위한 다양한 초등학교 방과 후 프로그램 운영과 다문화 가족의 경제적, 사회적 안정을 위한 정책 사업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저감 제고 노력 등이 있다. 조규일 시장은 “3년 연속 수상과 함께 올해 대통령상 수상은 ‘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이라는 시정목표를 위해 시민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건전한 도시정책을 유도함으로써 모두가 살고 싶은 도시,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도시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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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드림스타트, 체험프로그램 운영.경남 산청군이 관내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을 참여자와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은 지난 15일 관내 아동및 학부보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공룡세계엑스포 체험 프로그램 체험등 다양한 드림스타트를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에는 아동 및 학부모 44명이 참여한 가운데 참가한 가운데 이뤄진것으로 관외 지역인 경남고성군 고성공룡엑스포등을 방문 공룡퍼레이드, 공룡5D영상관 등 다양한 체험을 경험 했다. 이들은 다채로운 체험과 함께 가족과 특별하고 즐거운 시간도 함께가져 가족간의 유대감과 가족구성원의 의미등 다양한 체험도 경험 했다. 체험에 참가한 아동은 “여러 종류의 공룡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어 재미있었다”며 “부모님과 같이 체험할 수 있어 더욱 즐거웠다”고 말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제한 되어 금번 드림스타트가 운영 하게 되었다며 가족 간의 유대감과 자존감 제고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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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FIBA 3X3 챌린저 2022, 라트비아의 리가 우승.국제농구연맹 (FIBA)국제농구대회인 ‘사천 FIBA 3X3 챌린저 2022’의 라트비아 리가가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농구협회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사천시 삼천포대교공원 특설코트에서 ‘사천 FIBA 3X3 챌린저 2022’와 ‘3X3 코리아투어 2022, 4차 사천대회’를 동시에 개최 라트비아의 리가가 우승을 차지 했다고 밝혔다. 3X3 농구 세계 최정상급 16개팀이 참가해 열딘 경쟁을 펼친것으로 라트비아의 리가가 오스트리아의 비엔나를 21-15로 꺾고 우승을 차지한 것으로 도쿄올림픽 금메달을 차지 한 전력과 세계랭킹 3위의 수준이다. 우승을 차지한 리가에겐 15,000만 달러 상당의 상금이 주어졌고, 대회 MVP는 리가의 미에지스가 선정됐다. 한편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두 팀은 오는 11월 사우디 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FIBA 3x3 리야드 월드투어 출전 티켓을 획득했다. 한편, 3X3 코리아투어 4차 사천대회는 초등부 9개 팀, 고등부 12개팀, 남자오픈부 14개 팀과 코리아리그 남·여팀 등 총 55개 팀이 참가 했다. 특히, 코리아리그 남자부에서는 개최지인 사천시의 ‘3004S’팀이 준우승을 차지하며 농구도시 사천의 자존심을 지켰다. 시 관계자는“ 이번 두 대회에 참가한 선수와 관람객 관게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대회를 게최해 사천시를 전세계에 알린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국제대회가 사천에서 많이 개최되기를 희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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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반려동물센터 주민불편 없도록 추진.경남 진주시가 설립 추진중인 반려동물종합지원센터를 주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지역민들의 의견과 여론을 청취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17일 시 판문동 진양호동물원 이전부지에 추진 중인 ‘반려동물 종합지원센터’ 건립에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청취해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17일 밝혔다. 이는 반려동물 종합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평가에서 진양호동물원 이전부지가 1순위로 평가되어 사업이 구체화되자 해당지역 내 주민들이 지난 14일 건립 반대집회를 열고 센터 건립을 반대하고 나선데 따른 것이다. 시는 센터는 주민과 반려동물이 일상 속 즐거움을 향유하고, 비반려인에 대한 배려문화 확산과 유기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복합문화시설로, ‘반려동물지원센터’와 ‘동물보호센터’로 나누어 조성될 예정이라며 주민들의 우려등 충분한 검토와 여론등을 감안해 최대한 피해가 없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센터’는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가정을 위한 공간으로서 돌봄공간, 체험·교정실, 세미나·교육실, 커뮤니티 공간, 펫카페, 실내·실외놀이터 등으로 구성되고, ‘동물보호센터’는 유기동물을 보호하기 위한 시설로 진료실, 치료 및 입원실, 입양실, 교육·체험실 등으로 구성된다며 주민들의 우려와 같이 진양호 상수원 수실오염등과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또 분뇨의 분리처리, 하수처리시설 등을 설치로 ‘센터’에서 배출되는 하수는 정상적으로 처리될 것이므로 판문천 수질오염의 가능성은 없다고 강조했다. 상수원 보호구역 내 토지를 소유한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를 제한하면서 ‘반려동물 종합지원센터’ 건립을 계획하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문제 제기에 대해서는 종합지원센터는 공익을 위한 시설임을 주지시키며, ‘상수원관리규칙’에 따라 공공목적 건축물은 상수원 보호구역 내에도 설치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시는 ‘반려동물 종합지원센터’ 건립으로 인해 발생하는 소음 및 악취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에 대해서도 대응방안을 제시했다. 해당 부지는 인근 주택에서 상당한 거리에 있으며 설계 시 현대식 방음시설(방음벽, 방음지붕, 방음문 등)을 설치하여 소음을 최소화하고 악취저감제 사용 및 청소 근로자 추가 채용으로 청결을 철저히 유지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여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반려동물 종합지원센터 건립과 관련하여 시민을 대상으로 두 차례의 주민설명회와 대상지 인근주민을 위한 간담회를 세 차례에 걸쳐 진행한 바 있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종합지원센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대상지 인근 주민들과 함께 유사한 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지자체를 견학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청취하면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최근 주민설명회를 통해 50여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진양호 동물원 이전부지에 빈려동물종합지원센터를 건립 2024년 준공 목표로 현재 사업을 추진중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반려동물 종합지원센터는 교육과 체험을 통해 바람직한 반려 문화 조성의 구심축이 될 것"이라며 "동물보호·복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성숙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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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문인묵객(文人墨客) 사천서 만남!전국의 문인묵객(文人墨客) 들이 사천시에 한자리에 관련 문학을 그리는 제전이 열린다. 사천시와 사천문화원은 사천이 낳은 유학자 구암 이정선생의 학문과 업적을 기리고 사천의 역사와 문화를 밝히는 전통문화 축제의 장인 ‘제11회 구암제’가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삼천포체육관에서 열린다. 구암제’는 과거시험을 재현하는 한시백일장(8일)과 서예·문인화 휘호대회(9일)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행가 첫날 한시백일장의 시제는 ‘祝泗川市航空宇宙廳確定(축사천시항공우주청확정)’으로 선정됐다. 항공우주청 설립이 사천으로 확정된 것을 축하하는 의미와 조기 설립의 열망이 담겨져 있다. 이날 박동식 시장이 국왕 행차를 재현한 뒤 예전의 과거시험처럼 시제를 발표하는 퍼포먼스를 마련,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그리고, 장원, 방안, 탐화, 을과, 병과 등 수상자를 대상으로 임금이 급제자 33명에게 어사주를 하사해 축하했던 은영연도 시연한다. 9일 열리는 제5회 전국 서예·문인화 휘호대회의 명제 역시 사천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항공우주청 설립을 기원하는 내용이다. 단, 문인화의 소재는 자유이며, 화제는 10자 이상이여야 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3년만에 개최되는 만큼 전국의 유림과 서예·문인화 애호가들이 많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사천문화원은 사물놀이, 판소리 민요, 전통무용, 고고장구 등 흥겨운 축하공연을 마련, 입상자를 위한 경연대회가 아니라 전통문화를 아끼는 사람들이 모여 즐기는 행사로 꾸민다. 사천문화원 관계자는 “오랫만에 개최되는 구암제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참가해 실력을 한껏 뽐내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구암 이정선생의 뜻도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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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22 개천미술대상전 시상식 개최2022 개천미술대상전의 분야별 수상작 선정 시상식을 개최 했다. 진주시와 한국예총,한국미술협회 진주지부는 올해 개천예술제 미술대전인 '2022개천미술대상'을 선정 7일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주시(시장 조규일)와 한국예총 진주지회(지회장 주강홍)가 공동주최하고 한국미술협회 진주지부(지부장 구대회)가 주관하는이번 미술대상전은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서예, 문인화, 캘리그래피, 공예, 디자인, 서각 등 각 분야에서 모두 1106개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지난 8월 20일, 28일 한국미술협회 진주지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대상은 한국화 부문 박지영 씨의 ‘염원’, 서양화 부문 김세영 씨의 ‘도시의 꿈’, 서예 부문 김석규 씨의 ‘야보도천 선사의 게송’, 문인화 부문 오원희 씨의 ‘파초와 황국’ 4명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한국화 부문 천현숙 씨의 ‘화조도’, 수채화 부문 문미란 씨의 ‘과거로 초대’, 서양화 부문 김수희 씨의 ‘일상’, 문인화 부문 김금아 씨의‘묵목련’, 서예 부문 남궁은진 씨의‘송강 정철 한시집’, 공예 부문 박재홍 씨의 ‘비상’, 서각 부문 김영육 씨의 ‘금시벽해’7명이 선정됐다. 이외에도 우수상 14명, 개천미술상 12명, 성파상 1명, 특별상 8명, 특선 173명, 입선 370명 등 총 589명이 수상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올해도 전국의 많은 예술인들이 개성 넘치는 작품으로 개천미술대상전에 출품해줘서 감사드리며, 작가들의 뜨거운 창작 열의를 느낄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각 분야 입상작은 10월 10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 제1, 2전시실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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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여성가족부 폐지등 정부조직개편안 확정.정부가 여성가족부 폐지, 국가보훈부 승격, 재외동포청 신설을 내용으로 하는 정부조직개편안을 확정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6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정부조직개편안을 공식 발표했다. 이 장관은 먼저 “여성가족부의 기능을 보건복지부로 이관하고, ‘인구가족양성평등본부’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여가부 폐지는 윤석열 정부의 주요 대선공약으로, 여성 불평등 개선에 집중했던 여성정책의 패러다임을 남녀 모두를 위한 양성평등으로 전환해야 할 시기”라며 이같이 말했다. 여가부의 기능 가운데 청소년·가족, 양성평등, 권익증진 기능을 전 생애주기에 걸친 종합적인 사회정책 수행 차원에서 보건복지부로, 여성고용 기능은 통합적 고용지원 차원에서 고용노동부로 이관한다. 또 국가보훈처는 ‘국가보훈부’로 격상하고, 외교부의 재외동포 정책 기능과 재외동포재단의 사업 기능을 통합해 외교부 장관 소속의 ‘재외동포청’을 신설한다. 이번 방안에 따라 18부·4처·18청·6위원회인 정부조직은 1처가 줄고 1청이 늘어나면서 18부·3처·19청·6위원회로 개편된다. 국무위원 수는 국가보훈부 격상으로 18명 그대로 유지된다. (사진)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상민 행정안접부 장관이 여성가족부 폐지 등을 담은 윤석열 정부의 정부조직 개편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정책브리핑) ◆ 여성가족부 기능 보건복지부 이관 및 본부 신설 여성과 청소년 등 특정 대상 업무 수행으로 전 생애주기에 걸친 종합적 사회정책 추진 곤란과 부처 간 기능중복 등 정부 운영의 비효율을 초래하는 점을 고려해 여가부를 폐지한다. 환경변화에 따라 양성평등으로 여성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종합적 사회정책 차원의 사회적 약자 보호 측면에서 접근이 필요한 점도 감안했다. 여가부를 폐지함에 따라 청소년·가족, 양성평등, 권익증진 기능은 복지부로 이관한다. 복지부에는 인구·가족·아동·청소년·노인 등 종합적 생애주기 정책과 양성평등, 권익증진기능을 총괄하는 ‘인구가족양성평등본부’를 신설한다. 인구가족양성평등본부는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같이 장관과 차관 중간의 위상 및 예우를 부여하고, 현재 국무총리 소속의 ‘양성평등위원회’를 활성화·내실화 해 협력과 연계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이 장관은 “가정폭력 방지,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권익보호 및 증진 기능을 보다 더 촘촘하고 종합적으로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 국가보훈처 부 단위 격상 이 장관은 “국가보훈은 대한민국 핵심 가치인 ‘자유주의’ 구현의 초석”이라며 국가보훈처의 부 단위 격상에 대해 설명했다. 또 미국과 캐나다, 호주 등 주요 선진국은 ‘재향군인부’를 설치하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분들에 대한 예우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도 세계 10대 경제대국의 국격에 걸맞는 보훈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일류보훈 달성’이라는 국정과제를 구현하기 위해 현재 국가보훈처를 ‘국가보훈부’로 격상하기로 했다. 국가보훈부 격상으로 국가보훈부장관은 국무위원으로서 헌법상 부서권과 독자적 부령권을 행사하게 되는 등 권한과 기능이 강화된다. 또 ‘부 단위’ 부처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수행을 위한 조직과 기능도 보강된다. 이 장관은 “역대 어느 정부보다 보훈을 중시하는 정부로서 보훈대상자와 가족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확고한 보훈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덧붙였다. ◆ 재외동포청 신설 2021년 기준 재외동포 규모는 732만명에 달하는 상황으로, 동포사회의 높아진 기대와 세대교체 등 정책환경 변화에 종합적·체계적 대응이 중요하다. 또 현재 재외동포 업무를 관계 부처·재단 등에서 분산 수행 중으로, 재외동포 원스톱지원 강화를 위해 별도의 재외동포 전담기구 설치가 필요하다. 이에 외교부의 재외동포 정책 기능을 이관하고 재외동포재단의 사업기능을 통합해 외교부장관 소속으로 ‘재외동포청’을 신설해 재외동포 대상 지원정책 기능을 강화한다. 아울러 관계 부처 협업을 통한 영사·법무·병무 등 원스톱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재외동포·단체 교류 협력과 네트워크 활성화 및 차세대 동포교육, 문화홍보사업 등 기능을 수행한다. 재외동포정책위원회에서는 중장기 정책방향성을 정립하고, 관계부처 협업 등 재외동포정책 총괄조정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이 장관은 “이번 개편안에서 다루지 않은 ‘우주항공청’의 경우, 우주항공 전문가형 조직 구성 등 특수성을 반영하기 위해 올해 안에 설립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이에 근거해 별도 법률을 제정해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가칭) ‘출입국이주관리청’은 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논의와 의견수렴을 통해 연내에 합리적인 안을 도출해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러한 내용을 반영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면서 “정부조직법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와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에 포함되지 않는 조직개편 사항은 면밀한 진단과 각계각층의 국민 의견수렴 등을 거쳐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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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정원 추가 감축 재고해야!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대한 추가적인 정원이나 조직을 감축 할경우 정부의 부동산 정책목표에 우려가 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박대출 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장, 경남 진주시갑)이 4일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정부 부동산 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대한 추가적인 정원·조직 감축을 재고할 것을 기재부에 요구했다. 앞서 지난 7월 기재부는 「새 정부 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을 통해 올해 말까지 공공기관에 대한 기능조정과 정원조정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LH의 경우, 이미 자체 혁신방안에 따라 2021년 정원 1064명을 감축하는 고강도 슬림화 1단계 작업을 단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추가적인 정원 감축이 추진 중에 있다. 문제는 새 정부에서 지난 8월 ‘270만호 주택공급’을 약속하는 등, LH의 사업량이 대폭 증가했다는 데에 있다. 정부가 약속한 공공물량 108호 중 80%에 이르는 86만호를 LH가 건설해야 하는데, 이미 작년부터 인력 부족으로 사업 진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정원 감축으로 LH가 신규인력 채용이 거의 불가능해지면서 지역 청년들의 혼란과 상실감을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연도별 LH 주택사업 정책목표 달성률(자료) 연도별 LH 주택사업 정책목표 달성률 구 분 (단위:호) 2017 2018 2019 2020 2021 착공 계획 65,033 57,348 78,178 80,397 66,566 실적 65,349 57,612 80,725 78,804 25,488 달성률 100% 100% 103% 98% 38% 박의원은 “문재인 정권 공공기관 방만운영 폐해를 정상화하기 위한 공공기관 혁신은 꼭 필요하지만 양질의 부동산 공급도 새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라며 LH의 경우 이미 1천명 가량을 감축한 상태인 만큼, 부동산 정책 목표 달성을 위해 추가적 정원 감축은 재고해야 하며 신규채용 중단으로 인해 지역 청년들이 느낄 상실감 또한 고려해야한다”고 지적했다. 또 LH가 공공주택을 지을수록 적자가 발생할 수 밖에 없는 구조도 문제로 지적됐다. 자재값 등의 상승으로 기재부가 내년 예산안에 공사비 건설지원단가를 7% 인상했지만 여전히 사업비의 42% 수준에 불과하다. 현 수준의 재정 지원으로는 주택 호당 2억 4800만원씩의 부채가 LH에 쌓이는 실정이다. 박대출의원은 “LH는 공공주택을 지을 수록 적자가 늘어날 수 밖에 없는 구조적 모순이 있다“며 ”‘부동산공급 목표 달성’이라는 LH의 특수한 경영여건을 감안해 균형있는 재정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며 LH 문제에 대한 이행 계획을 기재부에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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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 힐링하고 약초축제도 즐기고.“숲에서 힐링하고 산청한방약초축제도 즐겨보세요” 경남 산청군이 오는 30일 금서면 동의보감촌 내 ‘치유의 숲’을 개장,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산청 치유의 숲’은 지난 2016년부터 2021년까지 55㏊ 부지면적에 50억원을 투입 산림치유센터와 치유숲길로 조성됐다. 동의보감촌 최상단에 위치해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받기에 최적의 장소로 손꼽힌다. 특히 국내 최고 힐링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는 동의보감촌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숲 내에 건립된 치유센터는 건강측정실, 치유체험실, 강의실 등이 마련돼 탐방객들의 휴식과 건강 회복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 개장은 30일부터 시작되는 ‘제22회 산청한방약초축제’에 맞춰 진행돼 축제도 즐기고 숲에서 힐링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치유의 숲 관련 프로그램 신청은 산청 치유의 숲 홈페이지(www.sancheong.go.kr/healing/healing.web)에서 사전예약하면 된다. 프로그램 소요 시간은 2시간에서 2시간 30분정도로 올해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앞서 산청군은 완성도 높은 고품질 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6~7월 치유프로그램 시범운영한 바 있다. 참가자들의 이용 만족도 및 개선점 조사를 실시해 의견을 수렴 프로그램 질을 높인데 힘을 쏟았다. 산청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산청 치유의 숲 치유프로그램을 통해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3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가 개최되는 동의보감촌은 출렁다리 힐링교 개통 등 인프라 구축은 물론 산청 웰니스헬스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