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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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예산 1조원 시대 연다.경남 사천시가 예산 1조원 시대의 살림살이가 꾸려진다. 사천시는 10일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을 통해 제1회 추경예산보다 1,275억 원(14.97%)이 늘어난 9,787억 원 규모의 추경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사천시 추경예산 사상 최대 규모로써 신임 박동식 시장이 민선8기 공약인 ‘예산규모 1조원 시대’ 달성에 한 걸음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추경은 코로나19 재확산과 고물가, 고금리 등 민생경제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민생안정, 지역경제 활성화와 항공우주산업도시 사천의 미래 플랫폼 구축을 위한 기반 마련에 중점을 뒀다. 예산은 항공우주청 조기 설립과 항공우주클러스터 조성에 통합재정안정화기금 300억원을 비롯 재난지원금 지원에 336억 원,주요 현안 및 국도비 대응사업은 △코로나19 관련 격리자 생활지원비 78억 원, △동부 노인복지회관 건립 설계용역비 5억 원, △용현 생활체육시설 조성사업 6억 원,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9억 원 등 민생이나 경제활력에 중점을 두었다. 취락지구및 주민생활차원서 향촌동 산33번지 일원 월파방지시설 9억 원, △고읍선인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40억 원, △용강주공@~용두간 도로개설 10억 원, △실안마을 도시계획도로 개설 15억 원 등을 반영했다. 이와 함께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15억 원) ,사천제1,2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10억 원) ,공공도서관 건립사업(35억 원) 등 주민들이 건의한 불편사항과 지역 현안사업에 편성하기도 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오는 22일부터 열리는 제264회 시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26일 최종 확정된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경제 위기상황에서 편성한 민선8기의 첫 추경예산안인 만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민생안정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력 회복에 중점을 둬 ‘새로운 시작, 행복도시 사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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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고성공룡엑스포 스태프 지원자 모집!경남고성군이 ‘2022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공을 함께할 군민 스태프를 모집한다. (재)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는 오는 10월 열리는 공룡엑스포 지원 인력인 스테프를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민 스태프들은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30일간 고성군 당항포관광지에서 열리는 ‘2022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에서 전시관및 주차 안내 등 7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근무형식은 통상근무(금, 토, 일을 포함한 주 5일 근무)와 휴일 근무(토, 일, 공휴일 근무)로 운영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현재 고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자로 만 18세 이상 만 64세 이하의 고성군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부모의 주소가 고성군에 둔 대학생도 지원할 수 있다. 합격자는 1차 서류전형 및 2차 면접시험을 통해 선정할 방침이며 모집인원은 최종 112명으로 선발한다. 서류및 관련 사항은 공룡엑스포 및 고성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방문 접수, 우편 접수, 이메일 접수 등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엑스포사무국 회장운영팀(☏055-670-382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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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아~시원하다 ![포토] 어 시원 하다! 장마가 막 끝난 남부권에는 한낮의 온도가 35도까지 올라가 연일 찜통 더위가 기승을 부린다. 관계당국은 며칠째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만큼 어린이와 노약 및질 환자들의 야외 활동을 자제 하여 줄것을 당부하고 있다. 4일 오후 진주시 평거동 강변공원에 설치된 야외 분수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진주시등 관계기관은 여름철 어린이들의 물놀이로 인한 안전사고가 상당히 발생한다며 계곡이나 하천,바닷가등 야외에서 물놀이를 즐길시 아이들을 혼자 두거나 방치 하면 사고로 이어질수 있다며 보호자나 안전요원들의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어린이와 노약및 질환자들은 한낮의 더위는 가급적 노출을 삼가해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부득이 외출을 해야 할 경우 시원한 물과 약간의 소금을 준비해 무더위에 대처토록 하고 그늘진 곳으로 이동 토록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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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문화도시 지정 속도 냈다!경남 진주시가 '문화도시'지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이뤄 지고 있다. 문화도시는 정부가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문화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지정한 도시를 말한다. 시는 문광부가 주관하는 문화도시 조성계획 공모를 위해 ‘제5차 문화도시 공모’에 신청서를 제출해 서면평가를 통과 이후 예비문화도시 최종 선정을 위한 현장평가와 발표평가를 남겨두고 있다. 이는 문화도시 지정을 원하는 지자체는 공모를 통해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승인받아 먼저 예비문화도시로 지정받고, 1년 동안 지자체 예산으로 예비사업을 추진해야한다. 이후, 심의의원회의 예비사업 추진실적 평가와 심의를 거쳐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된다. 현재 진주시는 지난 6월 30일까지 공모한 ‘제5차 문화도시 공모에서 서면평가를 통과해 예비문화도시로서 현장 검토 대상지로 선정된 상태이다. 최종 지정지역은 이달 중 지자체별로 실무검토단의 현장평가(40점)와 오는 9월 발표평가(60점)를 거쳐 9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진주시 문화도시선정을 위해 ‘적정 문화도시 30 since 1949’라는 비전을 설정하여,1949 청동다방'등 6개 분야, 21개 사업으로 문화도시 사업을 계획하였다. 이 중 ‘1949 청동다방’은 진주의 옛 다방 이름으로 6.25 전쟁전후 시민및 문화 예술인들의 활동 및 교류 장소로 시간적,장소적·근대문화의 기능적 의미를 부각한 사업으로 혖재 까지 ㅇ어져 오는 '개천예술제 개최' 모의등 시민의 공론장으로 재조명하고자 계획됐다. 이밖에 서부경남의 옛 지명인 ‘강주’를 사용하여 진주시가 서부경남의 경제, 문화, 교육 등의 구심점 역할을 회복하고 인근 지역으로 문화성과를 확장하여 사람 간, 지역 간 균형 있는 문화 성장으로 ‘지역공생’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도 포함 됐다. 한편 시는 2023년 10월 제5차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최종목표로, 이달 중 진행되는 현장평가와 9월에 있을 발표평가에 착실히 대비해 예비문화도시에 선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진주시 관계자는 “문화도시지정은 지금껏 문화 향유에만 그쳤던 일반시민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다음 세대에 전하는 문화매개자 역할을 기대 한다,며 문화도시 구축을 위한 관련 사업들을 체계적 착실히 준비해 시민위주의 문화도시 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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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주민자치 거듭 난다.경남 산청군이 진정한 주민자치를 위한 제도를 개선 실질적 주민자치가 될수 있도록 한다. 산청군(군수 이승화)은 풀뿌리 마을자치와 지역민의 주권 강화를 위해 기존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전환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본격적인 전환에 앞서 주민자치회 위원을 공개모집 한다. 이번 주민자치회 위원 모집은 ‘산청군 주민자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주민자치 활성화와 민주적 참여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현재 단성면과 신등면의 주민자치회를 설치하고 시범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전환 완료된 2개 면을 제외한 9개 읍면을 모두 주민자치회로 전환한다. 모집 인원은 15~25명 이내로 만18세 이상 해당 읍면에 주소를 두거나 사업장을 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들은 의무교육 6시간을 수료한 뒤 공개추첨을 통해 최종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선정된다.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선정되면 지역민의 주민자치 활동을 지원하는 실질적인 권한과 책임을 지닌 주민 대표로 활동하게 된다. 지역현안과 의제를 주민총회 등을 통해 주민과 함께 결정하고 실행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주민자치회를 통해 공동체 가치를 높이고 지역의 진정한 주인이 되는 모습을 실현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자치회는 기존 심의·자문기구 기능에 그쳤던 주민자치위원회에 주민참여 기능을 보다 강화한 주민자치 대표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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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의회 혁신도시 공공기관 상생협력.경남 진주시 의회가 관내 진주혁신도시내 공공기관과의 소통 행보를 통해 지역 발전에 상생 협력키로 했다. 이는 양해영 의장등 진주시 의회가 새로운 자치분권 시대에 걸맞은 지방의정 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과 시민,기업과의 소통 행보 차원이다. 이날 한국남동발전과 한국토지주택공사를 차례로 방문한 양해영 의장은 기관장과의 면담에서 선진의정 구현 포부를 설명하고, 시민복리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책임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양 의장과 각 기관장은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의회의 역할 등 미래 지향적인 논의를 꾸준히 이어가는 데 뜻을 모았다. 한국남동발전 김회천 사장은 “진주는 매우 아름답고 역사가 깊은 도시”라고 평하고 “지역 발전이라는 공통의 관심을 위해 소통 기회를 늘리자”고 제안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김현준 사장은 “의회가 지방자치 원년을 선언한 것처럼 우리는 올해를 ESG 경영의 원년으로 보고 있다. 기업의 환경적·사회적 책임에 소홀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양 의장은 “늘 지역 공헌사업에 기여해 주셔서 고맙다. 지역청년채용 등 혁신도시를 품고 있는 우리 지역과 밀착한 문제에 더욱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 이번 만남은 지난달 25일 진주혁신도시 기관장협의회 정례회에 이은 것으로 지역 발전 견인을 위한 시의회와 공공기관의 협력이 강조됨에 따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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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정의송 가요제 개최!올해 제14번째 열리는 산청 대포숲 정의송가요제가 오는 8월6일 오후 7시 산청군 삼장면 지리산권사회복지관에서 개최된다. 가요제는 정의송 작곡가의 곡으로만 참가할 수 있었던 기존의 참가곡 제한을 폐지해 자유곡 경연으로 진행된다. 지난 6월 치열한 경합을 통해 선발된 본선 진출자 12명이 경연 무대에 오른다. 시상은 대상 1명 500만원, 최우수상 1명 200만원, 우수상 1명 100만원, 장려상 1명 50만원, 인기상 2명 각 30만원이 수여된다. 특히 대상 수상자에게는 무료 음반 제작 지원 등 혜택이 주어진다. 초대가수로는 박서진과 한혜진, 윤태화 등이 출연해 신명나고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가요제 부대행사로는 떡메치기와 솜사탕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농특산물 판매장터가 운영된다. 한편 행사가 열리는 삼장면 대포숲은 빼어난 자연경관 덕분에 매년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물놀이 명소다. 최근에는 유튜브 등 SNS를 통해 여름 휴가지로 더욱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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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첫 전투기 KF-21 시험비행 성공!순수 국내 기술로 만들어진 첫 전투기 KF-21이 성공적으로 초도 비행이 실시 됐다. 방위사업청과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순수 국내기술로 만든 KF-21이 19일 오후 3시 40분쯤 부터 약 43분간 경남 사천시의 공군 제0훈련비행단에서 첫 시험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이날 비행은 당초 오전 시험비행을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주변의 기상 등을 고려해 오후로 시간을 변경해 실시 했다고 방위사업청은 밝혔다. KF-21은 비행 기간 동안 기본적인 기체 성능 등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 졌다.국내에서 개발된 전투기가 첫 비행에 성공한 것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2000년 11월 첨단 전투기 자체 개발 의사를 밝힌지 약 22년만으로 2001년 8월 한국형 전투기(KF-X) 사업으로 시작했다. 사업규모만도 8조8천억원이라는 단군 이래 최대 규모 방위력 증강 사업 으로 명실공히 우리나라도 전투기 생산 국가의 반열에 올랐다. (KF-21 시제 1호기가 지난 6일 오전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 계류장에서 움직이는 지상 활주모습/. 사진 공동취재단/방위사업청) 방위사업청은 "이번 최초비행을 통해 한국형 전투기 개발은 비행시험 단계에 돌입하게 됐다"며 비행 영역 확장과 각종 성능 확인 및 공대공 무장 적합성 등을 계속적으로 시험 확인할 예정이다. 앞서 이날 비행을 마친 전투기는 지난해 4월9일 출고식에서 시제 1호기 외관이 공개되었으며 자체 동력으로 움직이는 모습은 이번에 처음 선보였다. 정부는 전투기가 시험비행을 마침에 따라 우리나라는 세계 8번째의 초음속 전투기 개발 국가가 된다며 2026년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가 2028년까지 40대, 2032년까지 모두 120대를 실전에 배치할 계획이다. KF-21은 음속의 1.8배에 달하는 비행 속도dhk 7.7t의 무장 탑재력으로 뛰어난 기동성과 전투 능력을 갖췄다방사청은 밝혔다./기사 및 사진 방위사업청 제공 /경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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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23 진주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5월 개최 확정!‘2023 진주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가 내년 5월 3일부터 13일까지 11일간 개최된다. 진주시는 16일 조규일 시장이 참석한 아시아역도연맹 총회에서 내년도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의 일정이 이같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2023 진주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회 일정이 내년 5월로 확정된 만큼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여 대회 준비에 철저를 기한다는 입장이다. 조규일 시장은 우즈베키스탄에서 치러지고 있는 2022 아시아주니어․유소년역도선수권대회 기간에 열린 아시아역도연맹 총회에 초청을 받아 지난 13일 출국해 총회 및 집행위원회 회의 등에 참석하여 회원국들에게 2023 진주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개최를 홍보하고, 대회 준비사항을 설명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에 앞선 15일에는 무하메드 유세프 알마나(카타르) 아시아역도연맹 회장을 비롯한 모하메드 하산 잘루드(이라크) 세계역도연맹 신임 회장, 부사바 요드방토이(태국) 아시아역도연맹 사무총장 등 아시아역도연맹 주요 임원들과의 간담회를 가지며, 2024 파리올림픽 출전권이 부여되는 중요한 대회인 만큼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지지와 성원을 요청했다. 아시아역도연맹(AWF) 집행위원회와 총회에서 진주시 홍보영상 상영과 함께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경기장과 교통 등 2023 진주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준비사항을 설명하고, 대회 출전을 원하는 회원국에게 비자 발급과 교통편의 등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집행위원회에서 모하메드 하산 잘루드 회장은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에 북한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연맹에서도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조규일 시장은 “북한의 참여로 평화의 대회가 되고 더 나아가 아시아가 하나 되는 대회를 만들 수 있도록 회원국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조규일 시장은 아시아 역도연맹의 초청으로 우즈베키스탄서 치뤄고 있는 2022아시아주니어 유소년역도대회에 초청 받아 내년에 치뤄질 2023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홍보와 실크산업 상생 발전 MOU 체결 등 바쁜 해외 일정을 마치고 17일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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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농촌이 모두가 살고 싶은 공간으로 바꾼다!정부가 농촌을 모두가 살고 싶어하는 공간으로 탈바꿍 하는 사업을 실시 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5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전국지방자치단체 20곳과 함께 ‘농촌협약식’을 개최하고 앞으로 농촌이 ‘모두가 살고 싶은 공간’으로 탈바꿈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업은 올해부터 5년 동안 해당 시·군과 약속한 에산을 평균 240억 원(국비)을 지원하고, 시·군이 선택한 협약 연계사업에 맞춰 예산을 추가로 더 투입할 계획이다. 협약식에서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등 20개 참여 지자체의 시장·군수들은 이같은 의지를 밝히고 향후 5년간 진행할 농촌협약 대상 사업들에 대한 추진 의지를 다졌다. 정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5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개의 지자체와 함께 하는 ‘농촌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농촌협약은 농촌을 ‘모두가 살고 싶은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시·군이 중장기계획을 수립하면 해당 계획을 실행하는데 필요한 사업을 정부와 지자체가 상호 협력해 함께 추진하는 것이다. 이는 정부의 농정 과제인 농촌공간계획 제도를 구현하는 중요한 수단이자, 시·군이 수립한 계획 이행을 실질적으로 담보해준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농촌협약공모를 통해 경남 고성,산청,합천군을 비롯 경기 안성시 강원 평창군.충북 제천시,음성,청양군 전북 김제시,진안,무주군 전남 나주시 화순,장흥,강진군 경북 청도,고령,봉화군등에 농촌 협약을 맺었다. 정부는 앞으로 추가 협약을 맺을 계획으로 농촌지역의 고령화·인구감소·난개발 등으로 활기를 잃어가고 있는 농촌 공간에 대한 지역의 특성에 맞는 유의미한 사업들을 도출해 농촌생활권을 활성화 한다. 한편 이번 협약 시·군 대부분은 농촌지역에 부족한 의료·보건, 돌봄 등 각종 생활서비스 기능을 확충하기 위해 보건소의 프로그램 등과 연계하거나 지역 내 공동체를 활용한 생활 서비스 전달체계 구축사업을 협약에 포함했다. 아울러 타 부처 또는 지자체 자체 사업과 적극 연계해 지역산업·공공임대주택,생활서비스복합센터 건립등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높이고, 농촌인구 유입에 큰 상승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 하고 있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오늘은 농촌을 ‘모두가 살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자, 청년 농업인 육성 등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 해결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농촌문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각 시·군이 지속적인 관심과 열정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