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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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수능]문항 다양화한'국어' 수학 변별력 강화!문항 다양화한 국어 ‘불수능’… 수학 최상위권 변별력 강화 [2024 대입 수능] 본문 요약봇도움말자동 추출 기술로 요약된 내용입니다. 요약 기술의 특성상 본문의 주요 내용이 제외될 수 있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보기를 권장합니다.닫기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해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기조·난이도를 유지했다”고 강조했다. 올해 9월 모의평가는 전반적으로 킬러문항이 없으면서도 변별력을 확보한 시험이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평가원은 출제 과정에서 올해 수능의 가장 큰 변수로 꼽히는 ‘N수생’ 비중을 고려하고, 킬러문항을 점검하는 절차를 통해 킬러문항 배제에 최선을 다했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여전히 킬러문항의 정의가 모호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결전의 순간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6일 오전 광주 북구 경신여고 시험장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시작 시간을 기다리며 공부하고 있다. ◆국어 “전년 수능보다 어려워” 16일 입시업계 등에 따르면 올해 수능 국어는 평이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지난해 수능은 물론 비교적 변별력 있는 시험으로 평가됐던 올해 9월 모의평가보다도 다소 어려웠다는 평가다. 국어 표준점수 최고점은 지난해 수능은 134점, 올해 9월 모의평가는 142점이었다. 표준점수는 개인의 원점수가 평균 성적과 얼마나 차이나는지 보여주는 점수로, 시험이 어려워 평균점이 낮아지면 만점자가 받는 최고점은 올라간다. 통상 145점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 135점 이하면 쉬운 시험으로 본다. 올해 국어 표준점수 최고점은 ‘불수능’이라 할 수 있는 145점 근방으로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EBS 국어 대표 강사인 윤혜정 교사(서울 덕수고)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수능 국어 출제 경향 브리핑에서 “다양한 난이도의 문항·선지로 변별력이 확보됐다. 선지가 정교하고 세심해졌다”고 평가했다. 지문의 논지를 제대로 파악하고 선지를 꼼꼼히 읽어야 정답을 고를 수 있다는 의미다. 윤 교사는 고난도 문항을 꼽으면서도 교육과정 밖에서 출제된 킬러문항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까다롭다고 꼽히는 문제도 특별한 전문지식 등이 필요하지 않아 공교육을 충실히 이수하고 EBS 수능교재를 학습한 수험생은 풀 수 있다는 것이다. 독서는 지문 4개 모두, 문학은 6개 작품 중 3개 작품이 EBS 교재에서 연계돼 예년보다 EBS 체감 연계도도 높았을 것이란 설명이다. 입시업계도 비슷한 분석을 내놨다. 종로학원은 “외형상 킬러문항은 없지만 어려운 문제가 다수 있어 9월 모의평가보다 시간이 부족했을 것”이라며 “EBS 연계율은 높지만 수험생 입장에선 정답을 찾는 데 어려웠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는 “전년 수능보다 변별력 확보돼 대입에서 국어 영향력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며 “9월 모의평가와 유사한 경향이어서 9월 모의평가 분석과 학습정도에 따른 익숙함이 최종 체감 난이도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수학 전년 수능과 비슷 수학은 대체적으로 지난해 수능이나 올해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하게 출제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지난해 수능 145점, 올해 9월 모의평가 144점이었다. 최고점이 비슷하게 나온다면 비교적 변별력을 확보한 시험이라고 볼 수 있다. EBS 수학 대표 강사인 심주석 교사(인천 하늘고)는 “올해 치러진 6월·9월 모의평가와 구성면에서 매우 흡사하며 다양한 난이도의 문항이 골고루 출제됐다”며 “지나친 계산을 요구하거나 불필요한 개념으로 실수를 유발하는 문항은 배제됐다”고 평가했다.9월 모의평가 수학은 중고난도 문항이 늘고, 초고난도 문항은 줄면서 만점자가 급증하는 등 최상위권의 변별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 교사는 “최상위권에게는 9월 모의평가보다 어렵게 느껴졌을 것”이라며 “최상위권 변별력도 확보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종로학원도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난이도지만 9월 모의평가에 비해 최상위권의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는 문제가 늘었다고 분석했다. 수능 국어와 수학은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을 치르는 구조여서 매년 선택과목간 유불리 현상이 지적된다. 평가원은 이날 유불리 현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으나 이번 시험에서도 선택과목 간 점수 차는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종로학원은 “수학에서 확률과통계는 쉽게 출제됐고, 미적분·기하는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하거나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며 “이과 학생이 문과생 보다 표준점수를 높게 획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국어에서도 화법과작문보다 언어와매체가 어렵게 출제돼 표준점수에 차이가 있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이날 평가원과 EBS 강사, 입시업계 모두 일제히 ‘킬러문항이 출제되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일각에서는 킬러문항에 대한 판단이 여전히 애매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EBS 강사들은 고난도 문항이 ‘문제 풀이 반복, 암기만으로는 풀 수 없는 사고력 측정 문제’라며 킬러문항이 아니라고 설명했지만 주관적인 판단이 개입되는 영역이란 목소리가 높다. 입시업체들은 최근 정부가 대대적인 감사·수사를 벌이고 있어 교육당국의 눈치를 보는 상황이다. 교육계 관계자는 “‘교육과정에서 배우지 않는’ 문제란 개념 자체가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아니냐”며 “킬러문항이 있어도 선뜻 말하기 어려운 분위기”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수능 원서 접수자 중 졸업생 비중은 31.7%로 1997학년도(32.5%) 이후 27년 만에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입시업계에서는 교육 당국의 ‘킬러문항 배제’ 방침이 ‘쉬운 수능’에 대한 기대를 키운 데다가 의대 선호 분위기가 더욱 짙어지면서 수능에 재도전한 이들이 늘었다고 보고 있다. 졸업생은 대체로 수능을 처음 보는 재학생보다 학력 수준이 높아 대입 상위권 구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정문성 수능 출제위원장(경인교대 사회교육과 교수)은 “(출제과정에서) N수생도 최대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교육평가원세/계일보/연합뉴스/교육부 제공/=작성 경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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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형평운동 한수 배우고 왔읍니다.한국 최초의 인권운동인 진주형평운동의 현대적 재조명을 위해 진주시의회가 형평운동을 한수 배우러 전국 투어에 나섰다. 경남 진주시 의회는 진주형평운동 100주년의 현대적 의미 재조명을 위한 전국 일원의 형평운동사 지역을 현장 방문 다양한 형평운동사를 접할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시의회 의원 연구단체는 최근 전북 정읍시와 전주시등 형평인권운동지를 방문해 이들 지역의 운동이 진주형평운동과 비교를 통한 많은 역사적 사실과 관리 경험 교훈등을 접할수 있었다고 밝혔다. '형평운동과 진주 정신의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현지활동은 형평운동의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인권운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적극적이고 선진적인 진주 정신을 널리 알리고 계승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연구회는 정읍 보천교 중앙본소를 방문 진주 형평사와 정읍 보천교의 연대관계와 활약상을 살펴보고 김제 원평 집강소를 방문하여 시설현황과 관리현황에 대해 듣고 의견을 나누었다. 의회는 현지견학을 통해 형평운동은 국내 최초의 인권운동으로 100년 전 진주에서 처음 태동된 것은 당시 강상호등이 인권에 대한 정신적 선도자의 역할을 한것으로 전라도 충청 강원등으로 퍼져 전국적 모티브가 되었다고 밝혔다. 신현국 회장은 "진주 형평운동이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발전시켜 한국의 대표 브랜드로서 충분 했다며 진주시나 의회 차원에서 계승발전 시켜 국내인권운동의 발상지로 가꿔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주시 의회는 100주년 진주 형평운동의 현대적의미 재조명을 위한 지난 4월 연구회를 만들어 진주 형평운동의 정신 계승과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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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사천에어쇼![포토] 사천에어쇼! 경남 사천시에서 개최된 ‘2023 사천에어쇼’에 5일 페막 했다고 밝혔다. 시는 사천에어쇼는 격년제 개최 결정에 따라 기존 공동주최자인 공군본부가 미 참여 하는등 행사 규모가 축소됐어나 12만명의 관람객이 참석 대박을 터뜨렸다고 밝혔다. 사진은 순수 우리기술로 제작괸 T-50B로 구성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곡예비행이 풀쇼(full show)로 진행돼고 있다. 블랙이글스는 섬세하고 세련된 편대비행과 그룹 비행 등으로 세계 최고의 조종 실력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사천대교 남해안 상공을 마름모 꼴 편대 비행을 선뵈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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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함양사건 합동위령제 개최.6·25전쟁중 산청,함양지역의 민간인을 국군이 학살한 사건을 추모하는 산청,함양사건추모위령제가 진행 됐다. 산청군은 3일 산청·함양사건추모공원에서 ‘제72주년 산청·함양사건 양민희생자 제36회 합동위령제 및 추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억울하게 희생된 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들의 아픔을 함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민수호 산청·함양사건 유족회장과 유가족을 비롯해 이준승 행정안전부 과거사업무지원단장, 이승화 산청군수, 진병영 함양군수, 산청·함양군의회 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제례는 위패봉안각에서 산청군수(초헌관), 함양군의회 부의장(아헌관), 유족회장(종헌관)으로 구성된 3명의 헌관이 제례를 올렸다. 이어 참배광장에서 열린 추모식에서는 반야무용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헌화·분향, 경과보고, 추모사, 추모시 낭송, 위령가 제창 등이 진행됐다. 이승화 군수는 추모사를 통해 “산청·함양사건 유가족들은 오랜 세월 진실을 규명하고 희생자에 대한 명예회복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그날의 진실을 기억하고 유족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위령사업과 유족지원 등 행정적 지원뿐만 아니라 명예회복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함양사건은 6·25전쟁 중인 1951년 2월 산청군 금서면 방곡마을·가현마을, 함양군 휴천면 점촌마을, 유림면 서주마을 일대에서 국군이 죄 없는 민간인을 학살한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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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복합문화 및 국민센터 개관.경남 사천시가 지역민의 문화·여가활동에 대한 욕구가 충족될 것으로 기대되는‘우주항공 국민체육센터’가 문을 열었다. 또 근로자의 복지환경을 대폭 개선하게 될 ‘사천시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가 드디어 문을 열었다. 시는 20일 정동면 사천강길 36번지 일원에서 사천읍 지역의 생활체육 거점이 될 ‘우주항공 국민체육센터’를 개관 시민들에게 개방 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을 비롯해 시민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개관한 센터는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체육 수요를 충족시키고, 우주항공청 개청을 위한 사천시 정주 여건 개선의 토대를 마련 키 위함이다. 센터 건립은‘2020년 생활 SOC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2021년 12월 착공, 2년여에 걸친 공사 끝에 2023년 4월 준공됐다. 총사업비 168억여원, 연면적 3,882㎡의 규모로 지하 1층에는 기계실, 물탱크실 등이 설치돼 있으며 지상 1층은 25m의 6개 레인 수영장과 탈의실, 안내데스크가 있다. 지상 2층에는 운영사무실과 탁구장, 카페·매점이 있으며 지상 3층은 30여개의 운동기구가 비치된 헬스장, 단체운동실(GX룸), 문화교실, 음악실 등으로 조성됐다. 시는 우주항공 국민체육센터 건립으로 사천읍 지역민의 수영장 이용 등 생활체육 사각지대가 해소되는 것은 물론 사천·삼천포 지역의 균형발전에 부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사천시제2일반 산업단지내에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도 함께 개관했다. 산업단지 근로자의 복지환경을 대폭 개선하게 될 복합문화센터는 산업단지 내 근로자와 시민들의 정주여건개선 및 문화욕구 충족에 기여 하게 된다. 선터는 ‘2020년도 산업단지환경개선 정부합동공모사업’에 선정돼 2022년 8월 착공이후 지난 5월에 준공이후 이날 본격 개관에 이른 것으로 사천제2일반산업단지 내 사남면 방지리 677번지 일원에 연면적 1703㎡,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식당, 무인빨래방, 카페테리아, 카페, 다목적홀, 동아리실 등을 갖추고 있다. 시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근로자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건강증진을 도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근로자의 근무환경이 대폭 개선됨과 동시에 복합문화센터 이용객 증가에 따른 주변지역 발전에 대한 시너지 효과도 크게 작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복합문화센터 건립으로 근로자의 근무환경개선을 통해 일하고 싶은 산업단지로 거듭나고 동시에 이용객에 따른 유동인구 증가로 주변지역도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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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미혼남여들에게 사랑의 다리 놔 준다!"미혼 남여들의 인연을 만들어 보세요" 경남 진주시가 미혼남녀들의 인연 만들기 행사를 통해 청춘남여들의 사랑의 다리를 놔 준다. 시는 내달 4일 진주시 미혼남여 인연만들기 행사를 개최 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행사는 올해로서 18회째로 참여는 1984~ 1994년생 미혼남녀들로 결혼 적령기 미혼남녀에게 소중한 인연을 만날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는 진주시에 주소를 두거나 진주소재 직장을 둔 대상자들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 하다. 참가 신청은 진주시 청년온라인 플랫폼(https://young.jinju.go.kr/young/)에서 구비서류를 첨부해 19일 목요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행사는 당일 오전 10시에 첫 미팅을 시작으로 서로의 인연을 나눠 보는 ‘Forest&Love’ 주제를 담고 쿠킹 클래스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며 오후에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힐링 이상형 데이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주시 이 행사를 지난 2011년 시작해 지금까지 11쌍이 부부의 인연을 맺었으며 2019년부터 이 만남을 통해 결혼으로 이어지는 경우 결혼축하금 백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특별한 인연을 만나기를 희망하는 청춘남녀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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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축제와 함께한 진주시민의날 성황.진주축제기간에 함께 열린 진주시민의 날이 시민축제 한마당으로 개최 됐다. 시는 10일 제 28회 진주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때마침 열리는 진주축제 한마당과 개최 시민들의 상당한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 전투의 승전일을 기리는 시민의 날행사는 매년 10월 10일 개최해오고 있는 것으로 이날 조규일 시장등 2500명의 시민과 관계자들이 참여 시민화합과 축제의 장을 마련 했다. 올해는 식전 행사로 항공우주산업도시로의 비상을 꿈꾸는 진주시의 희망을 담은 블랙이글스의 축하비행이 펼쳐져 그 의미를 더했고 시민헌장 낭독, 진주시민상 시상, 기념사 및 축사, 시민의 노래 제창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관내 30개 읍면동의 농악대가 참여 청군과 백군으로 나뉘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 퍼포먼스를 비롯 가수및 시민국악관현악단공연등 다양한 축하 무대가 선보 였다. 올해의 시민상 수상자는 고 이성자 화백으로 2008년 자신의 미술작품 375점을 을 진주시에 기증해 현재 진주시가 이성자 미술관운영의 기회를 마련 했고 프랑스 예술문화공로훈장·KBS 해외동포상·한불문화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적 여성 추상화가로 평가받고 있 조규일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김시민장군등 선조들의 충절의 외침은 반드시 진주의 기적으로 승화되어야 한다”며 “이에 우리 시는 지자체 최초의 초소형 위성 개발, 우주환경시험시설 구축, 문산공공주택지구 선정 등 우주항공청 설립에 대비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항공우주산업도시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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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우주항공열차 인기.경남 사천시가 우주항공의 꿈을 키울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마련한‘사천 우주항공열차’ 운행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시와 코레일관광개발은 지난 7일 마감한 ‘사천 우주항공열차’ 프로그램에 110여명의 우주과학 꿈나무들이 참여해 상당한 인기를 얻었다며 추후 프로그램의 지속적 운영을 밝혔다. 우주항공열차는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8월 코레일관광개발과 한국항공우주산업에 의해 추진된 것으로 관내 항공우주산업 현장 견학과 전투기 등 생산시설을 방문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우주항공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들은 국가보안시설인 한국항공우주산업을 방문, 한국형 전투기(KF-21) 및 훈련기(T-50) ,헬리콥터(수리온) 생산시설등 국내생산 항공캠프, 항공우주박물관 등을 관람했다. 또 지역명소 관광사천바다케이블카,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대관람차(사천아이), 노산공원, 삼천포항 팔포음식특화지구 등 사천의 대표 관광명소를 들러봤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꿈나무들은 “우리나라 기술로 비행기와 헬리콥터를 생산한다는 것에 신기함을 느꼈고 특별히 접촉할수 없는 시설을 견학함에 있어 뿌듯한 기분도 들었다며 다시 오고 싶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우주항공열차 프로그램을 계기로 향후 연 2회 이상 정기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코레일관광개발 및 한국항공우주산업(주) 측과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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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시험.고교내신 체계 선진형 개혁.2025학년도부터 고교 내신 평가체계를 기존 9등급에서 5등급제로 개편하고, 올해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치르는 2028학년도 수능시험은 국·수·탐 선택과목 없이 통합 평가한다. 교육부는 10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을 국가교육위원회에 보고하고 의견 수렴을 요청했다. 이에 대입의 두 축인 수능시험-고교 내신 체계를 선진형으로 개혁하고 수능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 문제와 기형적인 내신 구조를 해소할 방침이다. 특히 내신에 논·서술형 평가를 확대해 미래에 필요한 사고력과 문제해결력 등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하고 과목별 성취수준을 표준화하는 등 내신 절대평가에 대한 신뢰도도 높인다. 교육부는 대입제도의 중요한 가치인 공정과 안정을 중심으로 2025년부터 고교학점제로 공부하는 학생들이 미래를 대비할 수 있게 수능 시험과 고교 내신을 개선하는 방안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2023년 전국연합학력평가(9월 모평)가 치러진 지난 9월 6일 오전 강원 춘천시 한 고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학생들이 시험을 치르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교육부는 수능 시험의 현황 및 문제점을 검토한 결과, 현재의 수능 선택과목 체계는 학생의 진로에 맞는 선택을 지원하기보다는 점수를 얻기 유리한 특정 과목으로의 쏠림을 유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과목 선택에 따라 같은 원점수일지라도 실제 수능 성적표에 기재되는 표준점수는 달라질 수 있어 학생들이 전략적으로 수능 과목을 선택하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고교학점제를 처음으로 전면 적용하는 현재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은 더욱 세분화된 과목으로 배우기 때문에 현재의 수능 과목체계에 학점제를 그대로 반영할 경우 과목 유불리가 더 심화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특히 지난 2021년 2월에 예고한 대로 고등학교 1학년 공통과목은 9등급 상대평가를 하고 고등학교 2·3학년 선택과목은 전면 5등급 성취평가(절대평가)를 하게 될 경우 2025년부터 학교 현장의 혼란이 매우 커질 것이라고 분석되었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수능과 고교 내신을 둘러싼 문제점들을 해소하고 최근 드러난 수능 이권 카르텔을 근절하기 위해 이번 시안을 마련했다. ◆ 통합형·융합형 수능 과목체계로 개편 2028학년도 수능 국어, 수학, 사회·과학탐구, 직업탐구 영역은 모두 선택과목 없이 통합형으로 시험을 보도록 한다. 이는 모든 학생들을 유불리 없이 동일한 내용과 기준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통합형 과목체계를 통해 어떤 과목을 선택했는지에 따른 유불리와 불공정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한다. 특히 수능 사회·과학탐구에서 응시자 모두 통합사회·통합과학을 보도록 해 과목 간의 벽을 허물고 융합적인 학습을 유도할 계획이다. 개별 과목의 지식을 묻는 암기 위주 평가는 사회·과학의 기본·핵심 내용들을 바탕으로 논리적 사고역량을 키우는 융합 평가로 개선하고 변별력은 유지한다. 이와 함께 교육부는 국가교육위원회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한 후 결정해야 하는 추가 검토안으로 심화수학 영역 신설 방안도 제시했다. 심화수학 영역은 첨단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해 미적분Ⅱ·기하를 절대평가한다는 내용이다. 한편 이번 시안은 수능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통합형 과목체계로 전환하는 내용을 제외하고 수능 영역별 평가방식, 성적제공 방식, EBS 연계율 등은 현행과 동일하게 유지할 방침이다. ◆ 이권 카르텔 근절 공정하고 건강한 수능을 실현하기 위해 수능 출제·관리 전 단계에 걸쳐 이권 카르텔 유발 요인을 제도적으로 차단한다. 이를 위해 수능 출제에 참여하는 위원들의 자격기준을 강화해 사교육 영리행위자는 전면 배제하고 무작위 추첨으로 출제진을 최종 결정해 학연·지연 등의 이권 카르텔이 개입하지 못하도록 한다. 이때 국세청의 협조로 과세정보를 확인해 허위 신고로 인한 허점이 없도록 보강하며, 출제가 끝난 후에는 향후 5년 동안 수능과 관련된 사교육 영리행위는 일절 금지한다. ◆ 고교 내신을 5등급 체제로 선진화 2025년부터 고교 내신 평가는 고1·2·3학년, 전 과목에 동일한 평가체제를 적용해 2021년 고교학점제 계획에서 예고한 대로 학년별 평가방식이 달라졌을 때의 혼란과 불공정을 방지한다. 특히 교실을 황폐화하는 내신 9등급제는 선진화된 5등급제로 개편하는데 1등급(10%), 2등급(24%, 누적34%), 3등급(32%, 누적66%), 4등급(24%, 누적90%), 5등급(10%, 누적100%)으로 구분한다. 아울러 2025년부터 모든 학년과 과목에 일관되게 학생의 성취수준에 따른 5등급 절대평가(A~E)를 시행한다. 또한 절대평가를 안정적으로 시행할 수 있게 성적 부풀리기에 대한 안전장치로 상대평가 등급(1~5등급)을 함께 기재한다. ◆ 교사의 평가역량 강화 모든 교사가 전문적인 평가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해 지금까지 고교 내신 평가에 일반적으로 활용되었던 지식 암기 위주의 5지선다형 평가에서 벗어나 논·서술형 평가를 늘린다. 특히 통합형 수능 과목체계와 일관된 5등급 고교 내신 평가방식을 통해 큰 틀의 대입제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어 학생·학부모는 혼란 없이 안심하고 대입을 준비할 수 있다. 고교에서는 학생들이 소통·협력하며 공부하고 교사가 선진화된 평가로 수업혁신의 동력을 얻을 수 있고 대학은 신뢰할 수 있는 수능과 내신을 통해 공정하게 학생을 선발할 수 있다. 2028 수능 개편안 요약 (음영표기는 ‘절대평가’ 적용 영역)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대입제도는 입시 현실과 교육의 이상이 균형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입제도를 구성하는 두 축인 수능과 고교 내신을 공정과 안정을 바탕으로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학생, 학부모, 고교, 대학 모두의 의견을 경청하며 더 나은 제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부는 2028 대입개편 시안에 대해 국가교육위원회를 중심으로 심층 논의 및 의견 수렴을 진행한 뒤 올해 안으로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는 내신 평가의 변화가 담긴 만큼 교육청과 고교에서 충분한 시간을 갖고 준비하기 위함으로, 대국민 공청회도 개최해 이번 시안에 대한 일반 국민의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문의 : 교육부 인재정책실 인재선발제도과(044-203-6890), 책임교육정책실 기초학력진로교육과(044-203-6743), 책임교육정책실 교육과정지원팀(044-203-6716)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경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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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시군 단체장, 산청엑스포 성공 응원.경남 시군 단체장들이 2023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산청동의보감촌에 모여 협력체계 구축 등을 논의했다. 20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동의보감촌 내 한방가족호텔에서 ‘경남시장군수협의회 제90차 정기회의’가 열렸다. 회의에는 경남시장군수협의회장인 박일호 밀양시장과 행사를 주최한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14개 시군 단체장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정명순 산청군의회 의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안건 심의, 시군 협조사항 안내, 시군 홍보와 공지사항 안내 등이 이뤄졌다. 또 위기 공동대응을 위한 경남 시군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건의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특히 산청엑스포 주제관, 산청한의학박물관, 한방기체험장(동의전, 귀감석) 등을 둘러보며 2023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성공개최를 응원했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엑스포가 경남의 항노화산업과 관광을 연계해 폭넓은 분야에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2013년 이후 10년 만에 엑스포가 열리는 산청에서 정기회의를 갖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박일호 시장군수협의회 회장은“엑스포를 통한 국내의 한방 항노화 산업이 세계특화 산업으로 성장 발전 하길 기대 하며 2023엑스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성원을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