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진주시 진주대첩광장 조성 순항!

기사입력 2022.05.29 13:59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촉석루 인근 6382㎡의 역사공 2023년 준공.
    국난극복 현장 문화유산보전,관광 자원화 추진.
    시민휴식공간 원도심 개발등 시 렌드마크 기대.


    경남 진주시의 대표 관광 유적지인 진주성(사적 제 118호) 진주대첩광장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임진왜란 당시 3대 대첩중의 하나인 진주대첩지 진주성일대를 광장과 시민휴식 공간과 문화재 관리보존등의 공간 조성을 위해 부지 1만9870㎡에 역사광장과 공원을 조성 하고 시가지 원 도심의 활성화등에 기여하는 시 렌드마크 사업이다.

     

    천년고도 문화예술의 도시 진주,‘진주대첩광장 조성’ 순항-진주대첩광장 건물 철거 전.jpg
    진주대첩광장 조성 사업 건물 철거 전 모습.

     

    조성사업은 2007년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을 수립이후 부지보상과 기존 건축물 철거등이 수년에 걸쳐 진행 하였으나 문화재 발굴등 지난해 7월에야 문화재청으로부터 최종 현상변경허가를 받았다.

     

    개발 사업비만도 940억원 수준으로 연면적 6382㎡의 지하 1·지상 1층 규모의 역사공원 조성과 기타관련 사업으로 발굴 유적 관리 복원,시민공원조성,원도심 기능 회복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2023년 준공을 할 계획이다.

     

    천년고도 문화예술의 도시 진주,‘진주대첩광장 조성’ 순항-진주대첩광장 건물 철거 후.jpg
    진주대첩광장 조성 사업 건물 철거 후 부지 정비 광경.

     

    사업시행중 부지내에서 발견된 고려시대 토성과 조선시대 석성 등은 진주성 외성으로 확인 유적이 발굴됨에 따라 당초 계획한 진주대첩 기념광장이 아닌 역사공원과 문화 활동공간으로 사업을 변경 추진하고 있다.

     

    사업부지내 건설 키로 했던 지하주차장은 문화재의 훼손이 없는 규묘를 축소해 조성키로 하고 발굴유적과 연계한 지상의 역사공원 조성과 설치 계획을 단계별로 수립해 광장조성공사에 차질 없도록 했다.

     

    발굴 유적인 통일신라시대 배수로, 고려시대 토성, 조선시대 석성 등에 대한 보존은 원형 보존이라는 문화재청의 허가 조건에 따라 유구를 재현한 후 안내 시설물 등을 설치,보존키로 했다.

     

    천년고도 문화예술의 도시 진주,‘진주대첩광장 조성’ 순항-진주대첩광장 조감도.jpg
    진주대첩광장 조성이후 진주대첩광장 조감도

     

     시는 현재 사업이 70%이상 진행중으로 진주성과 주변광장 시설을 조화롭게 조성하고 발굴 유적 관람시설,역사 탐방로 조성등 마무리 되면 관광,문화,도시재생,시민 문화 공간 확보등을 기대 하고 있다.

     

    또 진주대첩광장이 과거와 현재,미래를 연결하는 문화유산 계승과 민관이 힘을 합쳐 국난을 극복한 현장을 관광자원화 함으로써 관광객 증대와 원도심 활성화를 동시에 꾀할 수 있는 진주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