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가 민선 8기 출범에 맞춰 간부공무원들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시정운영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5일 오전 시청 2층 시민홀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선 8기 ‘부강진주 시즌 2’가 출범하는 시점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간부공무원들이 공직자로서 갖추어야 할 올바른 자세에 대해 ‘지금 다시 공직자의 길을 묻다’주제로 진행 됐다.

이들은 초청강사로 국정원등 30년 이상을 행정사무에 헌신한 (사)공공나눔 목영만 공동대표의 강연을 통해 공직자로서 시민들에에 자신의 역할과 사명감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신뢰받는 시정을 운영하기 위한 간부들로서의 소임도 재차 다짐 했다.

교육에 참석한 조규일 시장은 간부공무원들에게 “부강하고 시민이 행복한 진주를 만들어 나가는 데 땀 흘리고 노력하는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조직의 리더로서 각자의 자리에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길이 과연 무엇인지 진지하게 성찰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