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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예산 1조원 시대 연다.

기사입력 2022.08.1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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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상 최대규묘 9,787억원.
    민생,지역경제 활성화 중점.

    경남 사천시가 예산 1조원 시대의 살림살이가 꾸려진다.

     

    사천시는 10일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을 통해 제1회 추경예산보다 1,275억 원(14.97%)이 늘어난 9,787억 원 규모의 추경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사천시 추경예산 사상 최대 규모로써 신임 박동식 시장이 민선8기 공약인 ‘예산규모 1조원 시대’ 달성에 한 걸음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추경은 코로나19 재확산과 고물가, 고금리 등 민생경제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민생안정, 지역경제 활성화와 항공우주산업도시 사천의 미래 플랫폼 구축을 위한 기반 마련에 중점을 뒀다.

     

    예산은 항공우주청 조기 설립과 항공우주클러스터 조성에 통합재정안정화기금 300억원을 비롯 재난지원금 지원에 336억 원,주요 현안 및 국도비 대응사업은 △코로나19 관련 격리자 생활지원비 78억 원, △동부 노인복지회관 건립 설계용역비 5억 원, △용현 생활체육시설 조성사업 6억 원,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9억 원 등 민생이나 경제활력에 중점을 두었다.

     

    사천시 청사.jpg
    사천시 청사 전경

     

    취락지구및 주민생활차원서 향촌동 산33번지 일원 월파방지시설 9억 원, △고읍선인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40억 원, △용강주공@~용두간 도로개설 10억 원, △실안마을 도시계획도로 개설 15억 원 등을 반영했다.

     

    이와 함께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15억 원) ,사천제1,2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10억 원) ,공공도서관 건립사업(35억 원) 등 주민들이 건의한 불편사항과 지역 현안사업에 편성하기도 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오는 22일부터 열리는 제264회 시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26일 최종 확정된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경제 위기상황에서 편성한 민선8기의 첫 추경예산안인 만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민생안정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력 회복에 중점을 둬 ‘새로운 시작, 행복도시 사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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