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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복지사각지대 꼼꼼히 챙긴다.

기사입력 2022.08.3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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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위기가구 발굴 집증지원.

    경남 진주시가 실질적 생활이 어려워도 제도권 밖에 있다는 이유로 아무런 지원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를 위한 관련 시정을 펼친다.

     

    시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구를 집중 발굴하고 이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키로 했다.

     

    이들은 국가나 지자체,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특정 자격이나 제도적 제한으로 실제 아무런 지원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비롯 거주 불명자등 저소득 빈곤 계층이라고 밝혔다.

     

    시는 위기 징후 정보를 활용한 고위험 취약계층,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빈곤 계층등 위기가구 집중발굴지원추진단을 구성·운영하고 지원체계를 일원화 한다.

     

    진주시청 시 깃발 전경.jpg

     

    30개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복지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고위험 대상자를 집중 발굴에도 나선다.

     

    발굴된 위기가구에게는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자원 및 민간자원을 연계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의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또한 행방불명, 정보 불일치, 연락 두절, 거주 불명 등록자에 대해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정확한 사유를 파악한 후 이사한 대상자는 해당 시군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복지제도를 몰라 지원을 받지 못하는 시민이 생기지 않도록 다각적인 발굴 체계를 구축하겠다”면서 “민ㆍ관이 함께 협업하여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모든 시민에게 적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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