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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진료도 AI 진료 시대!

기사입력 2022.09.0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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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 보건소 인공지능 로봇 도입 치매 진료 실시.
    노인등 경증 환자 복약등 비대면 우선 관리.

    "일선 보건소에서도 인공지능 로봇을 이용해 건강을 돌본다!"


    경남 진주시가 인공지능(AI) 돌봄로봇을 도입 환자들의 투약과 단순 돌봄 서비스 등을 싥시 한다.

     

    시는 인공로봇인  ‘하모’를 활용한 비대면 돌봄 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하고, 오는 6일까지 대상자 신청을 받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외되고 있는 경증 치매환자들의 노인돌봄과 건강 관리 차원으로 도입 운영되는 것으로 비대면 돌봄 서비스개인일정및 알람,투약,복약지도등 인지 저하 증상에 도움을 주는 역할이다.

     

    돌봄로봇은 노인들의신체 정신적 특성상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인지 저하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인공지능 시스템과 진주시의 상징인 "하모 "캐릭터의 친근한 이미지를 결합하여 제작됐다.

     

    인공지능 돌봄로봇 ‘하모’, 경증 치매환자 돌본다!-진주시치매안심센터 전경.jpg
    진주시치매안심센터 전경

     

    주요 기능으로 ▲개인일정 알람 및 복약지도 등 건강생활 관리 ▲로봇과의 상호 교감 대화 및 정서 안정 관리 ▲옛날 이야기나 노래 재생 등의 콘텐츠 프로그램 제공 ▲관제시스템을 통한 안위 원격 확인 기능 등이 탑재되어 있다.

     

    서비스 지원과 운용은 진주시에 주소를 두고,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환자 중 만 75~79세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층 소외계층등에 우선 적용 한다.

     

    도입 첫 단계라 다양한 적용에 한계가 있어 우선적으로 노인등에 적용 하지만 점차적으로 기능을 확대해 일반병원의 진료 수준까지 활용도를 확대 할계획이다. 


    신청 은 9월 1일부터 6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치매관리팀(055-749-6248)과 진주시치매안심센터(749-5778) 전화상담 후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돌봄 공백에 처한 치매 어르신들이 하모 돌봄로봇으로 가정에서 손쉽게 인지자극 활동을 하여 치매 악화를 방지하고 비대면 돌봄 서비스의 도움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보건소 홈페이지(https://www.jinju.go.kr/health.web)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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