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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사천시에 둥지를 틀다!

기사입력 2022.09.0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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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가 경남 사천시에 신청사 사무소를 개소 7일부터 업무에 들어 갔다.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남해군 상주에 소재했으나 2014년 태풍으로 침수 폐쇄되면서  사천시 청사에 더부살이를 해 왔으나 금번 전국 최고의 노을 명소인 사천 실안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개소식은 박동식 사천시장, 장충남 남해군수,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사업경과와 업무 유공자 표창등으로 진행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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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신청사 사천시에 개소!

     

    사무소측은 2019년 사천시와 장소등 업무협약을 체결 68여억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연면적 2,174㎡, 지상 3층 규모로 3과(행정과, 해양자원과, 탐방시설과), 2분소(금산분소, 노량분소) 82명으로 운영된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은 1968년 우리나라에서 해상공원으로는 최초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됐으며 경남 거제시 지심도에서 전남 여수시 오동도까지 관할로 전체 면적은 535.6㎢이며 76%가 해상면적이다.

     

    특히 국내 해양중 가장 아름다운 바닷길로 이름난 한려수도는 71개의 무인도와 29개의 유인도가 보석을 점점이 흩어놓은 듯한 풍경을 자랑한다.

     

    시 관계자는 “한려해상 해양안전교육센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가 사천시에 자리를 잡게 됨으로써 해양관광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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