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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시의회 관내 옹벽붕괴 현장 긴급 점검.

기사입력 2022.11.0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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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 철저한 조사 안전점검.
    시의회 시의 대책및 근본대책 촉구.

    경남 진주시와 진주시의회가 관내 공사현장에서 옹벽붕괴의 안전사고가 발생 하자 긴급 점검에 나섰다.

     

    조규일 진주시장등 관계자들은 지난 1일 발생한 신안동 옹벽 붕괴현장을 방문 사고의 원인을 명확히 밝히고 대책을 강구할 것을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시에 따르면 현장은 지난 1일 22시경 평거동 삼일교회 앞 높이 10m의 보강토 옹벽 2단부 중 상단 5m가량이 15m 구간에 걸쳐 붕괴된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당시 토사와 잔해물이 인근 공사 현장에 떨어졌으나 인명 및 재산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 신안동 옹벽 붕괴현장 점검 (2).jpg

     

    1102 도시환경위 옹벽 붕괴 현장점검.JPG
    조규일 진주시장(사진상)과 진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사진하)들이 최근 도로개설로 붕괴된 신안동 공사현장의 안전점검을 갖고 관계자들의 설명을 듣을뒤 철저한 전검과 안전 시공을 당부 했다.

     

    또 인근 주민들의 불안 및 불신감 해소를 위해 옹벽의 붕괴구간 외 전 구간에 걸쳐 철저한 안전점검을 시행하라며 동일사고 발생 방지를 강조했다.

     

    진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도 현장을 점검해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당국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의회는 사고 원인을 철저히 분석함으로써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며 이번 사고 구간뿐만 아니라 공사현장 전반의 안전성을 면밀히 살펴 재발방지에 나서 줄것을 당부 했다.

     

    진주시는 사고가 발생 하자 안전진단전문기관 및 책임기술자의 긴급안전점검에 이어 공사 전반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조속히 실시해 붕괴 원인을 규명하고 효과적인 복구대책 마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진주시는 이구간이 평거지구 교통량 증가로 10호광장 주변 상습정체가 심화됨에 따라 교통난 해소를 위해 이번 도시계획도로(중로1-56호선)를 계획해 내년 8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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