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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택시 운전자 보호에 앞장선다.

기사입력 2022.11.1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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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까지 택시 보호격벽 설치 지원 사업 추진.


    경남 사천가 택시운전자들의 각종 범죄 및 취객의 폭행등으로 부터 예방을 위한 택시 보호격벽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관내 택시 134대(약 27%)일반 116, 개인 18)에 보호격벽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 사업은 순차적 방식으로 3350만원의 사업비로 설치는 운전자의 좌석 주변에 운전자와 승객을 공간적으로 분리하는 투명한 칸막이벽 시설이다.

     

    사천시 청사.jpg
    사천시 청사 전경

     

    시는 일부지역에서 재질이 불량해 쉽게 부서지는 단점을 보완,방탄효과가 있는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을 사용해 승객에 의한 운수종사자 폭력 예방에 실질적 도움을 줄수 있도록 한다.

     

    한편 택시보호격벽은 미국, 일본, 유럽 등에서는 격벽 설치가 정착돼 있고 차량 내 폐쇄회로(CC)TV와 격벽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는 일부 지자체에서 설치 비용을 절반 가량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 시내버스는 보호격벽 설치가 의무사항인 반면 택시는 그렇지 못해 미미한 것으로 사천시는 이후 전체적 사업을 완료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승객의 폭언·폭력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 보호격벽 설치 사업을 진행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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