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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암행어사 출두요'!!

기사입력 2023.01.0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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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직자 및 시정 발전 위한 민간인 감시 위촉.

     경남 사천시가 공직자의 청렴과 투명성 강화 등을 위해 민간 암행어사 제도를 운영하고 위촉 했다.

     

     시는 6일 박동식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과 부패 공직자를 감시하게 될 ‘2023년 민간 암행어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위촉식은 민간 암행어사 임무 및 역할에 대한 교육과 함께 행동요령등 전반적업무와 교육을 비롯해 이들의 사명감을 고취시켜 청렴한 시 운영에 일조를 당부 했다.

     

     선정은 공개모집을 통해 지역 실정에 밝고 청렴결백하며 행정에 대한 식견과 활동경험이 풍부한 14명의 민간 암행어사를 선정했다.

     

    사천청사.jpg
    사천시 청사 전경 자료 사진

     

     이들은 비밀유지와 신분 비노출 행동으로 공직자의 부당한 사항이나 공직 비리 등 정보수집과 생활 민원사항의 제보에 중점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주요 임무는 공무원의 각종 부조리 및 복무상황 제보, 금품·향응 수수와 인·허가 부당처리 제보, 생활민원 및 불편사항 제보 등이다. 그 밖에 공무원 비리 근절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도 포함된다.

     

     시는 민·관 감찰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공직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발본색원해 청렴한 사천을 실현하고 투명한 행정을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박동식 시장은 “공직자의 금품·향응 수수, 인·허가 부당처리, 각종 사업장 부실공사 등 공직내부의 비리가 근절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직사회의 부조리가 사전에 차단될 수 있도록 현장 밀착형 정보수집과 함께 신속하게 제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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