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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공공건축가운영 효과 있네!

기사입력 2023.06.1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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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기 위촉식 개최
    공공건축 설계,도시계획등 역할

    경남 진주시의 공공건축과 도시계획에 일정 역할을 담당할 민간인 전문가들의 위촉식을 가졌다.

     

    시는 12일 조규일 시장과 최삼영 진주시 총괄계획가, 공공건축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총괄․공공건축가 위촉식을 개최했다.

     

    공공건축가는 진주시에서 추진중인 공공의 건축 설계와 시공,도시계획,조경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하게 된다.

     

     구성은 총 32명으로 현재 추진 중인 현안사업의 연계를 위해 기존 활동중인 일부는 연임하고, 건축설계·건축시공·도시계획·조경 등 각분야 10명을 추가로 했다.

     

     시는 2019년 경남 최초로 공공건축가제도를 운영하기 시작한 이후 가호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사업 등 20개의 공공사업에 참여하여 사업을 완료했으며  29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진주시 청사 전경 여름.jpg
    사진/녹음이 짙은 진주시 청사 전경

     

    앞으로 진양호동물원 이전, 국립진주박물관과 공립전문과학관 건립 예정지인 옛 진주역 복합문화공원 조성, 국가정원으로 발돋움하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 등 대형 프로젝트와 각종 중소형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각자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들의 활동으로 2020년 ‘진양호우드랜드’ 공공기관 목조건축 최우수상, 2021년 ‘문산읍 주민자치어울마당’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최우수상, 2022년 ‘명석면 주민복합문화센터’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최우수상 등의 수상 성과를 냈다.

     

    특히 남강변에 조성한 ‘물빛나루쉼터’는 2022년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대상에 이어 2023년 캐나다의 우드 디자인 앤 빌딩 어워드(Wood Design & Building Award)에서 최우수상인 아너(HONOR)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어 공공건축가제도의 성과가 큰 빛을 발했다.

     

    앞서 진주시는 이를 바탕으로 2022년 10월 제1회 진주건축문화제를 열고 그간 시의 공공건축가제도의 성과 홍보에 이어 올해는 ‘도시재생’을 주제로 제2회 진주건축문화제를 개최와 11월에는 경상남도건축문화제를 개최 할 예정이다.

     

    위촉식에 참석한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 공공건축가로서 건축의 공공적 가치를 시민들에게 알려나가는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가장 진주다운 건축물이 과거와 현재, 미래의 문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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