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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유충 떼 를 막이라! 벌레 방역 작전.

기사입력 2023.09.0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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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하루살이,유충떼 혐오감 지적 살충기 설치.
    감염병 옮기는 위생 해충과는 무관함.
    이상기후 따라 가을 개체수 급증원인.
    진주시 친환경 해충유인살충기 추가 설치 (2).jpg
    가로등에 설치된 친환경 유충떼 박멸기.

     

    경남 진주시가 '하루살이 벌레등 때 아닌 해충 출몰로 골 머리를  앓고 있다.

     

    시는 최근 개체수가 급증하는 동양하루살이 등 벌레 방역을 위해 ‘해충유인 살충기’를 추가 설치한다고 밝혔다. 

     

    해충이 극성기인 여름철이 지나감에도 시가 때 아닌 해충 박멸기를 설치 하는 것은 최근 이상 기후에 따라 대형 하루살이가 떼로 출몰하며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준다는 이유다.

     

    출몰 하는 벌레들은 비록 감염병을 옮기는 위생해충은 아니지만 야외나 공원,하천등지에 떼를 지어 출몰 하고 한꺼번에 몰려와 불편함과 혐오감을 준다고 밝혔다.

     

    특히 해충은 날씨가 흐리거나 야간의 가로등등 불빛을 보고 상시 출몰 하는 것으로 시민들의 야외 활동시 눈이나 코등으로 흡입되는등 일상 생활에 불편함을 일으 킨다고 지적 했다.

     

    시는 현재 관내 남강변을 중심으로 야외공원,산책로등에 342대의 해충유인살충기가 설치 되었으나 최근 방역방을 촘촘히 하기 위해 30대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유인 살충기’는 벌레가 좋아하는 빛의 파장(UV-LED)을 이용해 해충을 유인해서 퇴치하는 장비로 화학적 방제가 아닌 친환경 방식으로 시민피해나 환경오염을 유발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동양하루살이, 모기 등 해충으로부터 시민들의 피해를 막고자 추가 설치하고 있다”며 “감염병 발생 예방과 주민 불편사항 해소에 최선을 다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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