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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함 함정 남해군과 상호 협력.

기사입력 2023.11.22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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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진수 해군 700톤급 소해함 임무 수행.

    경남 남해군 해군이 운영하고 있는 '남해함’함정과 자매결연을 통해 상호업무 상생에 들어 갔다.

     

    남해군은 지난 21일 해군의 700톤급 소해함인 ‘남해함’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소해함은  바다에 부설된 적의 기뢰를 탐색하여 제거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함정으로 지난 2020년에 진수되었으며, 2022년 전력화된 후 현재 승조원 47명이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남해군 남해함 자매결연1.JPG

     

    군은 남해함이 평시에는 해저환경 정보 수집 임무를 담당하며 전시에는 주요 항만에서 소해 임무를 수행한다며 재해재난 발생 시 탐색 구조 등 비군사적ㆍ인도주의적 작전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매결연 요청은 소해함의 함명은 기지에 인접한 지역명에 따라 정해지는 것으로 함정명칭 남해함으로 명명지인 남해군에 자매결연 요청을 했다.

     

     양 기관은 상호신뢰와 협동정신을 바탕으로 △일손돕기 등 대민지원 △안보 견학 등 견학지원 △부대장병위문 등 친선행사를 펼치기로 했다.

     

     장충남 군수는 “대한민국 해양 수호의 주역이 될 남해함과 함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해 가겠다”며 “지속적인 교류와 우호증진을 통해 군민의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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