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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산청군 전국기초단체 처음으로 정부의료정책지지 했다!

기사입력 2024.02.23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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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들 자치단체이외 전국서도 잇따를듯....
    지역의회,상공계,LH등 혁신도시 공공기관도 참여...

    경남 진주시와 산청군이 전국 지자체 처음으로 '정부의 의료개혁정책'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진주시와산청군은 23일 각각 입장를 통해 현재 추진중인 정부 의료개혁 정책 지지를 선언 한다고 밝혔다.

     

     정부의 의료개혁 발표 이후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지지 선언은 이들 기초단체가 처음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부산,울산,전남,충북,강원등 타지역 기초단체도 비슷한 지지가 잇따를 것으로 전망 했다.

     

    진주시 청사 겨울.jpg
    진주시 청사

     

     이는 현재 진주시가 인구 35만여명이고 산청군이 3만 여명수준으로 시보건소와 군보건의료원 각급병원이 필요 의사 채용을 위해 3억원 이상 연봉과 숙소 편의시설등도 제공한다는 공고를 내지만 지원자가 0~2명 수준에 불과해 지방의 의사 확보는 이들 두 단체만의 국한된 애로사항이 아니라는 것이다.

     

    더욱 심각한 것은 현재 진주시와 산청군의 인구중 노인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20~40% 이상을 차지하는 현실로 향후 5~6년 이후에는 지금보다 더욱 심각할것으로 예견 된다.

     

    또 의사들이 지방을 선호하지 않고 변변치 못한 지역의료 환경이 지속 될 경우  현재 보다 더한 위기 단계를 넘어 자칫 지역 의료 파괴 수준이 될것으로 내돠 봤다.

     

    산청군청 표지석.JPG
    산청군청 표지석

     

     두 자치단체는 위기인 지역의료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장기적 의료인력 확충은 반드시 이뤄져야 하며 시간이 지속 될수록 그 피해는 의료계보다는 국민이 피해를 입게되는 것이 불보듯 뻔하다는 것이다.

     

     조규일 시장과 이승화 군수는 "전국의 기초단체는 우리와 같은 처지가 비슷하다며 의사들의 집단행동에 대해 자제를 촉구했다.

     

     게다가 의협등 의료계의 입장 또한 이해는 되지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서는 의료계와 정부간 파행 이전에 내가족,내부모,내주변의 생명과 집결되는 문제라며 하루빨리 업무에 복귀해 줄것을 호소했다.

     

     한편 경남도상공회의소,진주,사천상의.진주,산청군의회와 경남혁신도시 공공기관등도 의료계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함께 동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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