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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물놀이장 개장 취소 올 여름이 아쉽다!

기사입력 2020.07.0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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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19영향 올해 미개장
    관내 바닥형 분수대 대체

    물놀이장 (2).JPG

                                                      (지난해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 모습)

     

    진주시민들과 어린이들로부터 인기를 끌던 진주시 야외 어린이 물놀이장이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올여름에는 이용을 못하게 됐다.

    진주시는 오는 7월 25일부터 개장 예정했던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을 취소한다고 8일 밝혔다.

     

    시의 취소 결정은 최근 코로나19가 서울과 수도권을 거쳐 전국으로 확산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야외 물놀이장 특성상 이용자 간 밀집도가 높고 장시간 머무르게 되며, 주된 이용층이 바이러스에 취약한 유아와 어린이 등이란 점을 고려해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물놀이장은 매년 여름철 아이들과 가족에게 도심 속에서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안전한 물놀이와 건전한 여가공간으로 진주시가 진주실내체육관, 진주종합경기장 2곳에 대규모 물놀이장을 설치  1일 수천명이 찾던 또 하나의 여름철 관광명소 였다.

    시관계자는 "코로나 19가 종식 될것을 기대 그동안 다양한 준비를 해 왔음에도 물놀이장 운영을 취소하게 되어 많은 아쉬움이 있다,며 전국 대부분이 여름철 야외 물놀이장 운영을 취소․연기하거나 보류하는 실정으로 진주시도 동참 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어린이 물놀이장을 대체하는 방안으로 관내에 설치된 물놀이형 바닥분수 8개소를 권역별로 운영 할 예정으로 이미 진주시청사 중앙광장등에는 가동 중이며 30일까지 전체 물놀이 분수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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