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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가을의 화신 "꽃무릇"

기사입력 2020.09.1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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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연의 숲 물들인 꽃무릇.jpg

    [포토]가을의 화신‘꽃무릇’

    초가을 날씨를 보인 15일 경남 함양군 함양읍 상림공원(천연기념물 제154호)에서 활짝 핀 꽃무릇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수선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본래 이름은 돌 틈에서 나오는 마늘종 모양을 닮았다 하여 '석산화()'라고 한다. 화엽불상견(), 꽃이 진 후에야 잎이 돋아나는 꽃무릇은 잎이 지고 난 후에 꽃이 피는 상사화 비슷해 혼동되는 것으로 엄연히 다르다. 상사화는 7월 말쯤 피어나지만 꽃무릇은 9월 중순이 되어야 개화한다.

    국내서는 해마다 이맘때면 전북 고창의 선운사에 대규묘 꽃무릇이 만개해 관광객들을 유혹 하고 있으나 최근에는 남부 어느 지역에서든지 흔히 볼수 있다.(네이브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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