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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21년 생활SOC 복합화사업 선정

기사입력 2020.09.2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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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비 36억원 확보
    남부어린이도서관
    문산종합노인센터 본격 건립 착수

     

     

    경남 진주시가 정부의 2021년도 생활SOC 복합화사업 공모에 가좌동 남부어린이도서관과 문산읍 종합노인센터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28일 밝혔다.

     

    생활SOC는 생산과 경제의 기반이 되는 도로나 철도 등 사회기반시설이 아닌 일상생활과 밀접한 문화·체육·보육·의료·복지 등 시민들의 편익과 밀접한 시설들을 의미한다.

     

    시는 2019년부터 국비 확보를 위한 사전절차 등을 착실히 이행해 오면서 올해 4월 정부 공모사업에 참여해 정부의 2021년도 생활SOC 복합화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복합시설 2개소 조성에 국비 36억원을 확보하게 되었다.

     

    진주시 청사.jpg
    진주시 청사 전경

     

    남부어린이도서관은 진주 남부권역 어린이들의 정서 순화 및 심성 발달을 도와 미래의 창의적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연면적 1400㎡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200여석의 열람실과 영어도서관, 공동육아나눔터, 그리고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복합기능의 도서관으로 가좌동에 건립된다. 내년 3월경 착공하여 2022년 3월 준공할 계획이다.

     

    종합노인센터는 남부지역 어르신들의 편익증진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노인여가복지시설 건립사업이다. 연면적 1000㎡에 지상 2층 규모로 주민 편의를 위한 소통과 학습공간을 골고루 갖춘 복합기능의 노인복지관으로 문산읍에 건립된다. 내년 4월에 착공하여 2022년 상반기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정부의 생활SOC복합화사업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지난 해 1월 진주시 생활SOC사업 추진단을 구성하여 분야별 사업 발굴과 추진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이번에 선정된 2개 사업은 민선7기 주요 공약사업으로 국비가 확보됨으로써 사업추진에 큰 동력을 얻게 돼 사업을 잘 마무리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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