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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항노화 산들길 준공

기사입력 2020.10.0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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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청읍 순환로 27억원 투입,총 6.5㎞

    동의보감촌 경호강 100리길 연계

     

    산청군 산청읍 항노화산들길 산청초등학교 뒤편 명상의 길 야간 조명.jpg
    산청군 산청읍 항노화산들길 산청초등학교 뒤편 명상의 길 야간 조명.(산청군 제공)

     

    경남 산청군이 산청읍을 순환 하는 걷기길 조성 사업인 항노화 산들길 조성 사업이 착공 3여년만에 마무리 됐다.

    군은 5일 국토교통부의 ‘지역수요 맞춤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난 2018년부터 조성한 산청읍 항노화 산들길 조성 사업이 최근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27억여원(국비 군비)의 예산을 들여 조성한 이 사업은 산청군청주변과 경호강변 청소년수련관으로 이어지는 총 연장 6.5㎞로 걷기와 트래킹 코스등 3개 코스로 이뤄졌다.

    군은 사업이 완공됨에 따라 시가지를 순환해 인근 동의보감 시오리길과 경호강 100리길을 연계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관광 시너지효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로는 경호강변에는 한방약초·족욕체험장 등도 함께 조성해 산청군이 가진 한방항노화의 고장과 2023년 준비 중인 산청세계한방엑스포 이미지도 제고했다.

    또 현재 조성중인 동의보감 시오리길과 엑스포 개최 예정지인 동의보감촌과 산청한방약초축제장을 연결함에 따라 산청읍과 금서면 일대의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항노화 산들길은 동의보감촌과 산청한방약초특구 경호강과 아우러 산청읍까지 하나의 관광지로 연결해 지역경제 발전에 상당한 료과를 볼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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