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스목록
-
경남도 국내우주항공산업 선도 하겠다.경남도가 우주항공청 개청에 따른 관련산업의 글로벌 우주강국 도약 및 항공우주수도건설을 위한 미래 비젼을 제시 했다. 이는 경남도와 진주,사천시등 우주항공산업 관련 지자체들이 7일 사천시에서 개최된 K-우주항공 정책포럼서 밝힌 내용으로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 육성에 경남도와 이들 자치단체들이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는 차원이다. 박완수 경남도지사, 조규일,박동식 진주,사전시장을 비롯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포럼은 경남도에 우주항공청 개청에 대한 현실적 정책이나 미래를 대비해야할 비젼을 제시,국내항공우주산업의 중추적 역할이 경남도가 분명히 하겠다고 밝혔다. 포럼은 우주항공 정책포럼 정기 총회,경남도 비전 선포식, 정책포럼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한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우주항공청을 품은 경남도의 우주항공산업 미래를 비전을 발표하는 뜻깊은 날로서 대한민국 우주항공 산업 육성에 경남도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비전 선포식에서는 도와 산·학·연등 12개 기관이 우주항공산업 협력 MOU 체결을 통해 국내 우주항공산업의 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또 국내우주항공산업 미래를 위해 경남도가 글로벌 우주항공수도건설의 미래 비젼이 필요 하며 이를 위한 산업육성기반 마련, 산업핵심 기술개발, 미래 신성장생태계 조성, 우주항공 복합도시 건설이라는 앞으로의 과제에 대한 전략도 제시 했다. 포럼 주제발표에 나선 명노신 경상국립대 교수등 산,학,연관계자들은 글로벌 우주항공강국 건설을 위한 경님도와 진주 사천시를 비롯 관련 기업등의 역할을 통해 우주항공청시대 산업의 대전환과 초석도 주문 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우주항공청설립만으로는 미래를 위한 관련 대처가 부족 하다며 항공우주관련 지자체와 정부의 적극적 연계를 통해 관련법 마련과 예산,연구,개발,인력확보등 관련산업 기반조성등을 위한 실질적 인프라 구축이 필요 하다"고 말했다. 박동식 시장은 “우주항공청 개청지원 추진단을 구성해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는 등 글로벌 우주강국 도약에 초석을 다지고 있다며 경남도와 지속적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 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정부 소상공인 스마트제조업 기술 도입지원.정부가 제조업의 뿌리인 소공인의 수작업 위주 제조 공정에 자동화기기와 스마트 기술 도입을 제공해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공인(10인 미만 제조업)의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 참여할 1452곳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은 소공인이 디지털 전환 등 급속히 변화하는 제조환경에서 생산성과 품질향상 등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존 수작업 위주 제조공정을 개선해 자동화와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는 스마트기술 도입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자 하는 소공인 4359곳이 지원해 3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전담 컨설턴트가 소공인 업종특성, 상황, 수준, 역량 등을 분석한 뒤 맞춤형 솔루션과 개선방안 등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아울러 기계장비와 부품 등 장비·재료비와 공정개선, 생산관리 및 제품개발 등 스마트기술 도입에 필요한 비용을 업체당 최대 4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대건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제조공정의 디지털 전환은 소공인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생산성과 품질 향상 등 소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기술 보급을 확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책브리핑/경남연합뉴스
-
진주시 목조공공건축 한수 배워보자! 전국서 우르르...목조 공공건축을 한수 배우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경남 진주시를 찾고 있다. 진주시는 최근 서울시 노원구청 관계자들이 진주시의 목조공공건축물을 견학한데 이어 지난 3일에는 충남도 공무원 40여 명이 진주시 찾았다고 밝혔다. 충남형 목조건축계획 공유를 위해 진주시를 찾은 충남도는 진주시가 2022년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에서 대상을 받은"물빛나루 쉼터와 진양호우드렌드등 시소재 유명 목조 공공건축물 4개소를 견학하고 이를 한수 배우기 위해서 였다. 앞서 지난해 부터 최근까지 서울 노원구와 경기 동두천시, 경북 영주시 등 전국의 지자체가 진주시의 목조건축의 벤치마킹을 마쳤고 물빛나루 쉼터등은 전국의 관광 명소로도 부상하고 있다. 충남도와 충남 자치단체는 벤치마킹을 통해 자신의 지역에 알맞은 시‧군의 공공건축과 농․산․어촌 정주기반 개선사업 및 도시재생 업무에 진주시의 공공건축을 도입 참고 할 예정이다. 타 자치단체가 특별한 관심을 보이는 것은 산림청 최우수상을 수상한 ‘진양호 우드랜드’와 2021년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최우수상을 수상한 ‘문산읍 주민자치어울마당’, 2022년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최우수상을 수상한 ‘명석면 주민복합문화센터’, 2022년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대상’ 을 수상한 ‘물빛나루쉼터’등이다. 시는 공공건축물의 40% 이상을 목조건축으로 건립 하는 것을 시책으로 시민들이 가까이 접하는 경로당과 주민자치센터 신축에 이어 근로자들을 위한 구내식당 ,산업단지의 입주기업 및 근로자들을 위한 휴게시설등이 다양히 지어졌다. 충남도 방문단은 “진주시의 공공건축에 감탄과 찬사를 보낸다며 이번 진주시의 벤치마킹을 통해 충남도도 자신들의 지역에 알맞은 목조공공건축에 도입과 정주여건 개선향상에 시,군정을 펼쳐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
사천시 노후산단 다시 태어 난다.정부가 노후산업단지로 산업단기 기능이 상실된 경남 사천시 소재 사천 제1,2일반산업단지를 경쟁력강화사업부지로 지정 관련 사업 발전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경남 사천시는 사천 제1,2일반산업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관하는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노후산업단지를 경쟁력 강화 사업지구로 지정해 지역 혁신을 선도하는 일자리 창출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 부처가 협업해 집중 지원하는 중앙-지방 협력형 사업이다. 선정에 따라 정부는 향후 관련 시물레이션을 통해 친환경 사업과 신재생 에너지 사업등 관련 사업을 실시 할 경우 우선적으로 지정사업우선권과 공모가점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그동안 시는 사천 제1·2일반산업단지가 기반시설 노후화와 편의지원시설 부재 등으로 경쟁력이 저하된 실정으로 이를 활용 대체할 방안으로 경남도와 정부등에 경쟁력 강화 사업에 몰두 해왔다. 이번 사업선정으로 디지털그린화 산단으로 탈바꿈시켜 항공우주산업및 관련 산업에 중점적으로 활용할 계획으로 인력양성 확대, 기업 경쟁력 확보 및 산업 고부가가치화 지원, 항공우주산업의 제조혁신 지원을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후보지로 선정 된만큼 국토교통부·산업부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사천 제1,2일반산업단지 경쟁력강화계획을 최종 확정해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동식 시장은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지구 후보지로 선정된 사천 제1·2일반산업단지는 노후 산단의 산업입지 공간 혁신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진주시 국제 정원박람회 잘 되어 갑니다!경남 진주시가 국내 정원진흥 및 정원박람회 기본계획 용역 보고회를 개최 했다. 시의 정원박람회 보고회 개최는 수년전 부터 진성면 월아산 일대에 조성 개발한 국가정원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국내 정원박람회를 가지기 위한 기본 영역계획으로 알려졌다. 29일 시청 시민홀에서 개최된 회의는 진주시의 정원문화 구축과 정원문화·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진주 정원진흥 기본계획 및 정원박람회 기본계획 용역 보고회’차원으로 이뤄 졌다. 보고회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과 관계 부서장, 전문가 등 20여 명은 미래 진주시의 '정원진흥 기본계획 수립 개최를 위한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세부적인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기본계획 수립과 관련하여 세부적으로 ▲진주시 정원문화·산업 현황 및 여건 분석 ▲유형별 정원의 표준모델안 수립 ▲농업정원(경관정원) 기본계획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차별화 방안 ▲정원진흥 기본구상 및 단계별 계획 ▲정원문화 대중화를 위한 구상에 대해 제시했다. 또한 진주시의 ‘정원문화도시 브랜드화 제고는 인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비롯 국내 최고의 박람회와 차별화된 내용으로 ▲국내정원박람회 5개년 기본계획 수립 ▲국제정원박람회 유치를 위한 전략 및 기본 구상 ▲정원박람회 주제 및 테마 구상에 대해 제시했으며, 이번 보고회를 바탕으로 사업 계획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시는 앞프로 이를 계기로 진주시의 정원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정원문화 확산의 장 마련을 목표로 진주시를 대표하는 자연환경과 주변 정원관광자원과의 연계성을 구축, 차별화된 산지형 정원 조성을 위한 방향 설정과 실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우리 시는 남강과 진양호, 월아산 등 자연환경, 천년의 역사를 가진 문화·역사적 자원, 기업가정신과 우주항공산업을 아우르는 자원 등을 활용하여 타 지역과 차별화된 정원문화도시를 만들어야 하는 과제를 가지고 있다”며 “숲과 정원이 조화로운 공간을 만들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 지역의 전통문화에서 출발해 미래로 이어지는 지역 고유의 산림과 정원문화를 새롭게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카자흐스탄국 항공사 한국항공기술 한수 배우러 '사천시' 왔다.카자흐스탄국 알마티 시티에 항공사가 한국의 최대 항공도시인 경남 사천시 항공기술을 한수 배우러 방문 했다. 경남 사천시 사천상공회의소(회장 황태부)는 30일 카자흐스탄의 최대도시인 알마티주 교육청 관계자 및 항공사 관계자가 경남창신대학교와 사천시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창원 창신대학교의 주요 해외 협력기관인 카자흐스탄 알마티주 교육청에서 사천지역 대표기업인 KAI 및 디엔엠항공 방문을 계기로 카자흐스탄국 항공산업 발전을 위해 이뤄졌다. 간담회는 사천상회장 및 도 교육청 관계자, 카자흐스탄 알마티주 교육청 TOREKULOV TALGAR(토래쿨러브 탈가르)부교육감 등 7명의 현지 교육관계자와 창신대학교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자국의 우수 유학생 유치와 교육을 통한 사천지역 항공인력 필요 산업에 대한 우수 외국인 인력 공급과 사천상공회의소와 카자흐스탄 알마티주와의 항공및 민간교류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알마티주는 카자흐스탄의 경제 중심지로 교육 수준이 높고 수년전 아시안게임 주최국으로 단시 수도 였으나 이제는 수도를 인근으로 옮겨 아시아-유럽간 주요 교통 허브로 교육, 산업분야 파트너로 알맞은 도시이다. 황태부 사천회장은 “사천지역의 인력 부족을 겪고 있는 산업현장의 우수한 외국인 인력 수급을 위해 해외 교육기관과의 협력관계 구축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다각화된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진주시 올해 개별주택가격 0.17% 하락.경남 진주시가 관내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 했다. 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관내 4만 1467호의 개별주택에 대한 2024년 개별주택가격을 30일 결정·공시 했다고 밝혔다. 공시 결과 올해 개별주택가격은 전년대비 0.17% 하락했으며 이는 부동산 경기침체 및 지속적인 고금리로 개별주택 거래량의 대폭 감소가 하락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유형별로는 단독주택 2만 9463호, 다가구주택 2517호, 다중주택 154호, 주상복합건물 내 주택 9094호, 기타 239호이며, 단독주택 최고가격은 14억 8200만 원(칠암동 소재)이고 최저가는 178만 원(일반성면 소재)이다.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주택가격 기준으로 표준주택과 개별주택의 특성을 비교하여 산정된 가격으로,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쳐 진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에서 심의 및 의결하여 결정된 가격이다.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의 건물과 토지 부분을 포함한 일체의 가격으로 취득세, 재산세 등 지방세와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등 국세의 과세자료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건강보험료 산출기준, 기초연금 수급권자 분류 등 각종 행정 분야에 광범위하게 활용된다. 개별주택가격은 진주시 세무과, 읍․면사무소 및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열람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 및 진주시 홈페이지(www.jinju.go.kr)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은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이며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서를 세무과 또는 읍·면사무소, 동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를 통하여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개별주택가격에 대해서는 결정가격의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한국부동산원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7일 조정공시 및 개별 통지한다. 자세한 사항은 세무과(055-749-525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공동주택가격은 개별주택가격과 같은 기간에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하며, 공동주택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궁금한 점은 한국부동산원 경남진주지사(055-758-8240)로 문의하면 된다.
-
전국 최고 자전거 명품도시 진주(晉州)서 자전거 타다.전국 최고의 자전거 도시인 진주시에서 2024 자전거 대행진이 열렸다. 시는 2024 자전거의 날을 맞아 ‘전국 및 진주시민 자전거 대행진’이 진주시 남강변 일원에서 20일 열렸다고 밝혔다. 진주시자전거협회(회장 설대호)가 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법적으로 정해진 ‘자전거의 날’을 기념하고,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양해영 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등과 가족단위 시민들, 자전거동호회 회원 등 1천 여 명이 참여했다. 대행진 식전 행사는 굉쾌한 음악공연을 시작으로 흥겨운 장단에 맞춰 몸을 푼뒤 남강 야외무대에서 출발해 진주교-물빛나루쉼터-희망교에서 돌아오는 코스로 약 10㎞를 주행 거리 였다. 참여자들은 이미 전국 최고의 자전거 도시 진주가 홍보 된 만큼 ‘자전거 명품 도시 진주’ 깃발과 ‘탄소중립 자전거가 답이다’라는 홍보 깃발을 부착하고 간간히 봄의 남강정취를 느끼면서 주변 환경을 지키기 위한 캠페인도 펼쳤다. 협회 설대호 회장은 대회사에서 “자전거는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다져주고 에너지 절약과 교통난을 해소시켜 주는 우리에게 유익한 녹색교통 수단 이라며 참여한 시민,가족, 친구들과 함께 아름다운 진주를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께 참여한 조규일 진주시장도 인사말을 통해 “우리 진주시는 전국최고의 자전거 명품도시로 자전거를 타기 위해 가장안전하고 아름답고 추억을 간직할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자전거도시를 가꾸기 위해 관련 시정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진주시자전거협회는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 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자전거 안전등(후미등) 달아주기, 자전거도로 및 남강변 일대 정화작업, 여성자전거투어단 운영, 대학생 국토 대종주, 읍면동 자전거동호회 간담회 등을 통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전국에서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
알뜰주유소 업계 유가인상 무관 저렴히 공급 한다.세계적 유가 인상에 따른 국내 유가가 인상 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알뜰주요소 업계가 전체 주유소 판매가격 대비 리터당 약 30원~40원 인하된 가격에 석유제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석유가격 인하에 적극 협력한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는 석유시장 점검회의를 개최해 업계, 기관과 함께 석유제품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석유 가격 안정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며 이같이 전했다. 산업부는 알뜰공급사의 석유제품 공급가격과 알뜰주유소의 석유제품 판매가격을 분석하며, 알뜰주유소 정책의 취지에 맞춰 국민에게 보다 저렴한 석유제품을 제공하고 있는지 확인했다. 최근 중동정세 불안 등으로 인해 국제유가가 지속 상승하면서 국내 휘발유는 리터당 1670원대, 경유는 1550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처럼 석유가격 상승에 따라 국민 물가 부담이 가중될 수 있는 만큼 정부는 국내 석유가격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정유업계와 알뜰업계 등과 유가상승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정부는 유가상승 시기를 활용해 일부 주유소에서 석유가격을 과도하게 인상을 하는 행위가 없는지 분석했다. 아울러 국제 석유제품 가격 상승분과 정유사의 석유제품 공급가격(도매가격), 주유소의 석유제품 판매가격(소매가격)을 비교해 국제가격 인상분 대비 초과 인상한 사례가 없는지 확인하고 업계에 가격안정을 위한 노력도 당부했다. 이에 정유업계는 석유제품 공급가격과 직영주유소 판매가격 인상을 자제하며 국민부담 완화에 동참하기로 했다. 최남호 산업부 2차관은 “석유제품은 국민생활의 필수재인만큼 민생 물가부담 완화를 위한 석유업계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업계에서 상생의 정신을 발휘해주시길 바라며, 정부도 석유가격 부담 완화를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석유가격 안정화를 위해 연내 알뜰주유소 40개 추가 선정 작업을 추진 중이고 범부처 석유시장점검단 운영, 주유소 특별점검 시행 등 가격안정 정책을 지속 실시 중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자원산업정책국 석유산업과/경남연합뉴스
-
진주시 경남 최초 ‘아동·청소년 참여예산제’사업 공모경남 진주시가 경남에선 처음으로 ‘2024년 아동·청소년 참여예산제 사업’을 실시 공모 한다. 아동·청소년 참여예산제는 주민참여예산제 사업의 일환으로 아동과 청소년을 정책의 대상이 아닌 실질적인 정책과 예산과정의 주체로 보고 아동·청소년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차원으로 공모기간 오는 5월 24일 까지이다. 참여예산제 규모는 진주시 주민참여예산 21억 원 중 5000만 원으로 ▲아동·청소년 시설개선사업 1000만 원 이내 ▲아동·청소년 프로그램운영 1000만 원 이내의 범위에서 아동·청소년 공익 증진을 위한 소규모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예산제도를 처음 접하는 아동·청소년의 이해도를 높이고, 전문강사의 맞춤 컨설팅을 통해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제안서 작성을 돕기 위해 ‘아동·청소년 참여예산학교’를 5월 12일과 19일 양일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아동·청소년의 실질적인 참여와 권리 보장을 위해 주민참여예산의 일정 부분을 청소년 분야에 지원하는 아동·청소년 참여예산제를 도입하게 됐다”며 “미래세대의 공공예산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주체적인 아동·청소년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 공모와 참여예산학교 참여는 진주시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9~24세의 아동·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여예산학교 참여 신청은 4월 30일까지, 사업 공모 접수는 5월 24일까지 우편 및 방문,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청 아동보육과(055-749-4867)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제안된 사업은 담당부서 검토와 아동참여기구 심의, 온라인 투표를 거쳐 주민참여예산위위원회에서 최종사업을 선정하며, 선정된 사업은 2025년도 예산편성에 반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