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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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시골 어르신들의 참고마운 쌈지돈 기부!농촌의 한 시골 마을 어르신들이 코로나 19 자원봉사자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쌈지돈 80만원을 모아 성금을 전달 했다. 경남 고성군 구만면 화촌 마을 주민 40여명은 12일 관할 구만면 사무소를 찾아 성금 80만원을 전달 하고 이돈을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자원봉사 하시는 분들에게 써 달라고 요청 했다. 대부분 고령인구로 구성된 이 마을은 총 35가구로 구성된 작은 시골마을로 성금은 할머니들이 마을 경로다에서 TV를 보다가 요즘 코로나-19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원봉사자, 의사, 환자들을 보면서 ‘내 자식, 손주 같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다 ’는 생각에 성금모금을 계획하고 십시일반 모은 금액은 어느덧 80만원이 되었다. 특히 이들은 대부분 고령이라 자신들의 직접적 소득이 없이 자식들이나 가족들에게 의지한채 생활 하고 있는 것으로 성금 모금에는 손주나 자식들이 조금씩 건네주는 쌈지돈을 아껴 전달 한 것으로 알려 졌다. 성금 동참에 참여한 강모(75)할머니들는 “자신들도 자식들에게 용돈을 타 쓴다며 그렇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적다면 적은 돈이지만 잘 전달이 돼 어려움을 같이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만면장(임재운)은"어려운 시기에 할머니들이 평소에 모아둔 쌈짓돈을 풀어 기탁금을 전달하는 소액다수의 기부가 감동을 주고 있다“며, 이러한 선행의 마음을 담아 코로나-19 예방·대책을 위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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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마스크 8만장 무료 배부경남 남해군이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공급이 불안정한 가운데 남해군이 마스크 8만여장을 전 군민들에게 무상배부한다. 이번 무상배부는 코로나19로 마스크 수요가 급증하면서 정부가 공급량을 조절하며 우체국과 농협 등 구매처를 정해 공적 마스크를 공급하고 있지만, 수요에 미치지 못하면서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을 위해 남해군이 직접 나선 것이다. 군은 마스크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보급하기 위해 지난달 말부터 마스크 생산공장을 직접 방문하는 등 마스크 물량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그 결과 1차적으로 확보된 2만여 장을 지난 2일 관내 취약계층에게 1인당 5매씩 배포했다. 이후 마스크가 추가 확보됨에 따라 총 8만여 장의 마스크 배부계획을 세워 10일부터 군민 전체에 고루 배부하고 있다. 이번에 배부하는 8만여 장의 마스크는 남해군의 인구가 43,479명(2월 말 기준)인 것을 감안하면 지난 2일 이미 배포했던 취약계층을 제외하고, 모든 군민에게 2장씩 고루 배부할 수 있는 양이다. 군은 마을별 담당공무원을 지정해 마을이장과 함께 각 세대 세대원들에게 마스크를 배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마스크 확보에 어려움이 많아 군민들이 원하는 만큼 충분히 드릴 수는 없지만, 다소나마 군민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군민들이 하루빨리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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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퇴직공무원 코로나 봉사지원 나섰다.!경남 남해군 퇴직 보건공무원들이 코로나 19 예방으로 일손이 부족한 후배 공무원들의 지원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남해군 퇴직 보건공무원 9명은 지난달 29일 부터 지역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4시간 운영되는 선별진료소 근무에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이들의 자원봉사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밤낮으로 과중업무에 지친 후배들을 위해 자신들의 공직 경험을 조금이라도 일손을 보태 다함께 이를 극복 하자는 차원이다. 이들은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체온과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기본수칙을 안내한다. 또 다년간 쌓아왔던 보건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들에게 대처요령을 설명하며 이번 사태를 이겨낼 수 있도록 격려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지난 2003년 사스, 2009년 신종 인플루엔자, 2015년 메르스를 경험하고 극복한 보건의료 분야 베테랑들이라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이겨내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오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보건소를 찾는 민원인들을 안내하고 후배들을 격려하는 선배 공무원의 따뜻한 모습이 근무에 지친 후배 공무원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퇴직 보건공무원은 “과거 감염병이 발생하거나 어려운 일이 있을 때 한 명의 힘이라도 아주 큰 도움이 됐던 것을 떠올려 이번 자원봉사 참여를 결정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어려운 시기에 후배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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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출신 2명 세계주니어 역도 한국대표 출전 쾌거!경남 고성 출신 박형오(경남체고), 박예인(경남체고) 선수가 26회 세계여자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 및 제46회 세계남자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한다. 고성군과 국가대표팀(이형근 감독)은 오는 3월 11일부터 3월 23일까지 13일간 루마니아 부카레스트에서 열리는 이번대회에 8체급 8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가운데 고성군 출신 박형오(남자 81kg급), 박예인 선수(여자 71kg)가 나란히 세계무대 출전 선수들과 기량을 겨룬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박형오 선수는 지난 10월 평양에서 열린 2019 아시아 유소년·주니어 역도선수권 대회에서 남자 73kg급에 출전해 인상에서 대한민국 첫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박예인 선수는 전국남여역도선수권대회 여고부 71kg 3관왕을 차지해 이들의 세계무대에서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출전에 앞서 이들은 현재 고성군역도전용경기장에서 세계무대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고성군은 역도전용경기장을 보유하는 등 역도 선수발굴과 육성에 이바지 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국내 최대 규모 역도대회인 제92회 전국남자역도선수권대회 및 제34회 전국여자역도선수권대회를 오는 6월 26일부터 7월 3일까지 개최예정입니다. 고성군에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2000명 이상의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고성을 방문해 골목상권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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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공룡엑스포 입장권예매 지역사회발전 기여(재)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백두현)와 ㈜토지(회장 차창고), ㈜태창이엔지(대표 곽태영)가 26일 군수실에서 2020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예매입장권 대량구매 약정식을 가졌다. 이날 오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약정식은 ㈜토지 차창고 회장, ㈜태창이엔지 곽태영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촬영, 약정체결, 환담의 순서로 진행됐다. ㈜토지와 ㈜태창이엔지는 2020공룡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각각 5백만 원, 1천만 원 상당의 예매입장권을 구입하기로 약정했다. ㈜토지 차창고 회장은 “공룡나라 고성에서 열리는 공룡엑스포가 지역사회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태창이엔지 곽태영 대표는 “2020공룡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태창이엔지 역시 응원한다”며, “엑스포의 성공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서도 앞으로 더 열심히 움직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4월 17일부터 6월 7일까지 52일간 개최되는 2020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입장권 예매는 오는 2월 29일까지 엑스포조직위(670-3823), 인터파크(1544-1555), NH농협 고성군지부(673-4151)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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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하찬석 국수배 영재바둑대회 개막제8회 하찬석 국수배 영재바둑대회 개막식이 지난 25일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열렸다. 이 날 12판이 진행된 28강에서는 김선기ㆍ오병우ㆍ현유빈 2단 등 8명이 16강에 진출했으며, 여자 기사 중에는 김경은ㆍ허서현 초단이 16강 대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17세 이하 프로기사 28명이 출전해 단판 토너먼트, 결승 3번기를 통해 우승자를 가리며, 우승자는 5월 예정인 한·중·일·대 영재바둑대회와 6월 예정인 영재vs정상 기념대국에 참가하게 된다. 우승상금 800만원, 준우승 400만원이며, 제한시간은 각 1시간, 40초 초읽기 3회가 주어진다. 한편, 하찬석 국수배는 매년 경남 합천군에서 추첨식을 겸한 개막식을 가졌지만 최근 발생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막식을 생략하고 한국기원 대회장에서 28강전을 진행했다. 또한 합천군은 하찬석 국수를 배출한 국수의 고향으로 2013년 세계적 국수를 활용한 국내유일의 프로기사 영재바둑 대회를 창설하여 바둑동호인에게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하고 나아가 일반대중에게 바둑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여 바둑의 대중화에 앞장 서 바둑신흥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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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공공 건축심의위원회발족진주시 공공건축의 공공적 가치 구현과 유네스코 창의도시 위상에 걸맞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진주시 공공건축심의위원회」가 발족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시는 25일 오후 3시 30분 시청 상황실에서‘진주시 공공건축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위원회는 건축계획, 건축설계, 도시 및 조경 분야 등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최삼영 건축사(진주시 총괄계획가), 강호근 교수(거창대학교 건축공학과) 등 7명의 전문가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임기는 2년이다. 공공건축심의위원회는 건축서비스산업진흥법에 따라 공공건축 사업의 건축기획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거나 자문 등에 응하기 위하여 설치된 심의 및 자문 위원회이다. 위원회는 설계공모 발주 전에 공공건축 사업의 방향을 결정하는 초기단계에서 부실한 기획을 사전 차단하고, 공공건축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있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원회의 심의와 자문 대상은 설계비 기준 추정가격 5000만원 이상인 공공건축 사업이다. 조규일 시장은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인사말을 통해 “지역의 공공건축물은 시의 품격과 이미지를 높여주는 귀중한 자원이 되는 만큼 오늘 출범한 위원회에 기대가 크다”며“유네스코 창의도시 진주의 위상에 걸맞는 공공건축 문화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중요한 역할을 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 날 위원회에서는 위원장을 선출하고 장애인 문화체육센터와 상평일반 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 건립공사 등 2건을 심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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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개발공사 여자핸드볼팀 돌풍 이끌어경남개발공사(사장 이남두) 여자핸드볼팀이 SK핸드볼코리아 리그에서 6승 8패로, 리그 참가팀 8팀 중 5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지난해 말 시즌 직전 김운학 감독의 부임으로 리그를 시작한 경남개발공사는 주변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6승 8패라는 성적을 거뒀다. 특히 이번 시즌 우승팀인 SK슈가글라이더즈를 상대로 1승1패, 영원한 우승후보 삼척시청과는 2승 무패의 성적을 거뒀으며, 서울시청, 부산시설공단과의 경기에서는 1점차 승부를 보여줘 지난해와는 확연히 다른 경기력을 선보였다. 사실 최근 몇 년간 경남개발공사는 매 시즌 전 다크호스라는 기대감을 받으며 시즌을 시작했지만, 매 경기 무기력한 경기력으로 리그 최하위의 성적을 거뒀다. 그러나 올 시즌부터 전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올해 1월 만년 우승후보였던 삼척시청을 꺾으면서 그 기세는 더욱 높아졌다. 이후 서울, SK, 부산과의 경기에서는 1점차로 패하긴 했지만 호락호락하지 않은 팀으로 거듭났다. 김운학 감독은 “지난 시즌까지 우리 선수들은 패배에 너무 익숙해져 있었다. 몇 번의 승리 후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 회복과 한 경기도 놓칠 수 없다는 끈질긴 근성으로 매 경기 최선을 다한 결과 이와 같은 좋은 결실을 이룰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경남개발공사 여자핸드볼팀 단장인 김중섭 상임이사는 “사실 우리공사는 매년 리그 최하위팀으로 인식돼 왔지만 이제는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는 팀으로 변모했다. 강팀을 상대로 대등한 경기력을 보여주는 등 한층 강화된 팀으로 성장했다”며, “그동안 우리팀을 아끼며 사랑해주신 핸드볼 팬들의 기대에 부응해, 앞으로도 멋진 경기를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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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사장에 함양군 출신 향우 자녀인 박성제 선임MBC 새 사장에 함양군 출신 향우 자녀인 박성제(53·사진) 보도국장이 선임됐다. 24일 오전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회는 주주총회를 열고 박 전 보도국장을 사장으로 공식 선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박성제 사장은 함양 향우인 박종도(함양읍 관변마을)씨의 아들로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고와 서울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1993년 MBC에 기자로 입사해 정치부, 경제부, 사회부 등을 거쳤으며, 2012년 김재철 사장 재임 당시 ‘공정방송 요구’ 파업을 주도했다는 이유로 최승호(전 MBC 사장) PD 등과 함께 해고됐다. 2017년 최 전 사장이 취임한 후 5년 만에 복직하여 취재센터장을 맡았으며, 2018년부터는 보도국장 등을 맡아 왔다. 박성제 사장은 앞선 정책발표와 이사회 심층면접에서 △국민과 적극 소통하는 공영방송 △구성원들과의 호흡과 소통 △뉴미디어 콘트롤 타워 양성 △지방사와의 단일법인 추진 등을 주요 경영계획으로 내세웠다. 그는 “MBC사장은 공영방송 MBC 저널리즘의 최종 책임자로 보도내용은 절대 간섭하지 않지만, 저널리스트로서의 자세에 대해서는 끊임없이 토론하고 시청자와의 소통을 주문하는 사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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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유자청" 해외 수출 갔다.남해군이 관내 생산되는 유자가공 제품인 유자청(당절임)이 중국과 호주에 첫 수출 남해군 유자산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군은 17일 고현면 소재 (주)우도식품과 가공식품 전문 수출업체인 M엔티푸드와의 계약으로 총 46t(중국 38t 호주 8t),13만 8천 달러 상당의 유자청을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남해 유자가 해외 수출길에 오른 것은 2019년부터 꾸준하게 유자청 샘플로 현지에서 소비자 반응을 모니터링하고 상품디자인과 규격을 보완함으로써 상품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이번 수출 선적과 함께 2020년 올 한해 중국에 400t(120만 달러 상당)의 유자청을 수출하는 MOU까지 체결함으로써 유자의 원조고장으로써 남해군이 다시 한번 명성을 되살리게 된 계기가 됐다. 한편 유자청은 유자차와 케이크,주스등 디저트 용품에 많이 활용 되는 것으로 풍부한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어 스트레스 해소와 감기 예방에 뛰어난 효능을 지니고 있으며, 미용에도 효과가 있다. 유자를 두고 ‘본초강목’에는 “뇌혈관 장애로 생기는 중풍에 좋다”고 기록돼 있다. 이날 선적식에 참석한 장충남 남해군수는 “고령 농가가 증가하면서 유자 수확과 전지 등 유자재배에 어려운 점이 많았지만, 이번 수출로 우리는 유자식품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남해유자를 전 세계에 더욱 알릴 수 있도록 유자 농가를 지속 발굴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도식품 김근호 대표는 “오랜 노력 끝에 유자청이 처음으로 수출하게 됐다”며 “유자청 형태뿐 아니라 다양한 가공제품을 개발해 세계인들에게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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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새마을금고 유수생 이사장 재선출산청새마을금고가 15일 오전 산청문화예술회관 대회의실에서 유수생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회원, 내빈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3차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9년 결산보고와 2020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의결에 이어 제10대 임원 선출이 진행됐다. 회의 결과 이사장 후보에 단독 출마한 유수생 현 이사장이 무투표 당선돼 3선에 성공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김정신 새마을금고중앙회 울산경남지역본부장이 참석해 유수생 이사장을 비롯한 회원들에게 중앙회장상을 수여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유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9년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도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에 힘입어 자산·공제 1100억원을 달성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게 돼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산청새마을금고는 산청군향토장학회의 장학사업에 동참하는 등 사회공헌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편 산청군은 지난 1963년 최초의 새마을금고가 태동한 곳이다. 새마을금고 중앙회는 이를 기념해 산청읍 지리 일원에 오는 2021년까지 ‘새마을금고 역사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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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무장애 도시 위촉식진주시는 11일 오전 10시 20분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제4기 진주시 무장애도시 추진위원회 위촉식 및 제2기(2020~2024년) 무장애도시 기본계획 심의회를 개최했다. 시는 진주시 무장애도시 조성조례에 따라 공무원, 관련 전문가 및 유관기관· 단체대표로 구성한 25명을 제4기 진주시 무장애도시 추진위원으로 위촉하고, 무장애도시 조성을 위한 중장기 계획의 일환으로 제2기(2020~2024년) 무장애도시 기본계획(안)을 심의·의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께하는 무장애 공감 도시 진주”를 비전으로 하는 제2기 중장기 계획은 생활밀착형 무장애도시 조성을 위한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부분인증제, 안전하고 평등한 이동권을 위한 환경조성, 민·관 조직 협의의 조정과 보완, 시민 공감을 통한 무장애 역량강화 등 무장애에 대한 시민들의 체감도를 높이는 사업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제2기 무장애도시 주요 계획은 민간부분 확대를 위한 진주형 BF 부분인증제 실시, 사업장 출입구 낮추기, 공공시설물(도로, 교통, 공원 등) 편의시설 설치, 무장애도시 어플리케이션 구축, 휠체어 무료대여 및 장애인 보장구 나눔 사업, 시민인식개선 및 사회적 분위기 조성 등 진주시가 무장애친화도시로서의 도약을 위한 추진 사업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무장애도시 추진위원회 위촉장 수여 후 “모두가 부강하고 행복한 진주를 위해 무장애도시 추진위원으로 참석해 주신 데 대해 감사하다”며“무장애도시 추진과 함께 장애인 문화체육센터 건립, 교통약자 콜택시 운행 확대, 장애인활동지원 강화로 장애인의 편의증진과 자립생활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장애도시사업은 어린이․노인․장애인․임산부 등의 사회적 약자를 비롯한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하고 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개별시설물과 도시기반의 생활환경을 구축하는 진주시의 보편적 복지시책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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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생산 오메가3 미국수출 쾌거지리산 자락 청정지역에서 자란 들께와 쇠비름을 활용해 생산한 ‘식물성 오메가3’ 제품이 미국으로 수출되고 있어 화제다. 경남 산청군과 ㈜산엔들에 따르면(대표 박덕선)은 10일 지리산 지역에서 생산되는 쇠비름과 들깨에서 추출한 ‘그린 식물성 오메가3’ 5000세트를 지난해 말 미국으로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의 미국진출은 ㈜산엔들이 미국 최대 화교 방송국인 NTD가 운영하는 미디어기업 ‘월드포츈社’와 수출계약을 체결한데 따른 것오로 지난 2016년부터 수출길을 열어 지난해 5000세트의 제품을 수출하는 등 매년 수출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재품생산을 위해 이 회사는 지난 2010년 차황면에 공장을 설립하고 식물성 오메가3 제품을 생산위해 연구개발 결과 ‘식물성 오메가 한방 발효환 제조방법’등 다수의 특허와 정부기관 인증서를 획득했다. 특히 이 회사에서 생산하는 ‘그린 식물성 오메가3 캡슐’ 제품은 열을 가하지 않고 상온에서 추출분리가 가능하고 독성이 없는 이산화탄소를 활용하는 초임계추출 방식을 사용해 안전하다는 특징이라고 밝혔다. 이회사의 식물성오메가3는 지리산 차황면을 중심으로 산청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무공해 들깨와 쇠비름 식물이 활용되었으며 지역민들로 부터 연간 300여t 정도를 공급 받고 있다. 박덕선 대표는 “오메가3는 항노화 기능은 물론 혈관청소제로 식물성 오메가3는 동물성에 비해 그 효능이 더 뛰어나다”며 “앞으로도 식물성 오메가3를 활용한 우수한 제품 생산은 물론 지역주민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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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모델협 함양산삼엑스포 협약체결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경수 경상남도지사)는 4일(화) 오전 11시 30분 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실에서 코리아한복모델협회(회장 서은숙)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리아한복모델협회는 한국전통문화의 보존·계승, 한복의 활성화 및 세계화를 위해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로, 함양산삼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엑스포 홍보와 관람객유치, 엑스포 콘텐츠 참여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복모델협회 서은숙 회장은 협약식에 이어 엑스포 행사장을 둘러본 후 서춘수 함양군수와 면담을 통해 엑스포는 물론 함양군의 발전을 위해 협회차원의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식에서 서은숙 회장은 “항노화(Anti-Aging)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엑스포에서 우리 모델들이 할 수 있는 역할이 있다면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순천 사무처장은 “엑스포의 많은 콘텐츠 중에서 뷰티, 식품, 신 한류문화 등 한복모델협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서 “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이라는 주제로 2020년 9월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 31일간 함양 상림공원 일원과 함양대봉산 휴양밸리 일원에서 정부승인 국제행사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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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바래길 작은미술관, 2월 4일부터 ‘겨울 꿈’展 개최남해군 남해바래길 작은미술관이 2월 4일부터 3월 15일까지 유근종 작가의 ‘겨울 꿈’전을 개최한다. 프리랜서 사진가로 대학에서 러시아학을 전공한 작가는 유학 및 여행을 통해 틈틈이 러시아의 여러 곳을 다니며 러시아의 사람이 있는 풍경과 건축물 그리고 일상적인 풍경을 담아 왔다. 이번에 남해에서 보여주는 사진은 2001년, 2012년 그리고 2018년과 2019년에 찍은 사진 중 겨울 사진 29점을 골랐다. 유근종 작가는 그간 경상남도문화예술관에서 ‘아, 아르바뜨!’, 그리고 2006년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고 간 기록으로 진주MBC에서 ‘9288, 그 여름의 꿈’ 등 네 번의 러시아 사진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남해군에서의 전시는 남해도서관으로 사진 강의를 오가던 찰나 ‘러시아 전문 사진가’라는 입소문이 나면서 “눈 구경하기 어려운 남해에서 러시아의 광활한 겨울 풍경과 눈을 보여주는 게 어떻겠느냐”는 제안을 받아 시작됐다. 유 작가는 “러시아의 겨울엔 숨겨진 보석같은 예술을 어디서나 쉽게 접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러시아의 진면목을 살펴보고, 러시아의 문화와 자연을 조금이라도 더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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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청년특별도 조성 도시재생간담회 개최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청년특별도 조성을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과의 연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월 20일 경남연구원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내 도시재생관련 지자체, 도시재생지원센터, 공공기관 등 40곳의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는, 주민들도 함께 참여해 청년 친화사업을 위한 비전과 정책을 공유하고 향후 보다 많은 교류와 협력 약속하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간담회는 △도시재생사업을 활용한 청년정책 방안 △도시재생사업 공간 활용 방안 △도시재생지원센터의 기능 및 지원사업 등이 토론의 안건으로 논의됐다. 현장감 있는 교류·협력과 청년친화 시범사업 발굴을 위해 경남도는 도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 1월 20일부터 2월 14일까지 약 한 달 동안 도시재생사업 현장을 방문해 기초지자체와 합동으로 최적의 도시재생 공간 활용과 성과를 조기에 만들 수 있는 방안에 집중할 예정이다. 서만훈 경상남도 도시계획과장은 “우리 도 내에는 2014년에 선정되어 작년 사업이 끝난 마산원도심(오동동 일원)을 포함해 모두 26곳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 공간과 청년 친화도시 조성계획을 융·복합하여 청년이 돌아오고 찾아오는 경남특별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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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능력개발원 수강생 모집진주시 능력개발원은 2020년 상반기 능력개발원 교육 수강생을 1월 22일부터 2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3월 16일에 개강하는 이번 교육은 취․창업에 도움을 주는 자격증과정 15과목, 여가선용을 위한 취미생활과정 25과목,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교실과정 8과목, 교양함양을 위한 문화예술과정 14과목으로 모두 62개 과목 1,346명의 수강생을 모집해 4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기존에 운영하던 교육과정을 대폭 변경하여 17개의 과목을 신규로 개설하였고, 수준 높은 교육과정과 수요자 중심의 눈높이 맞춤형 교육을 위해 지난 15일 공개경쟁 모집으로 우수한 강사를 선발하였다고 전했다. 수강신청은 진주시 능력개발원 홈페이지(http://pdi.jinju.go.kr)에서 인터넷 신청 하거나 능력개발원 본관 또는 동부센터를 방문하여 직접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능력개발원은 많은 시민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 1년간 동일한 과목을 수강하지 않은 신청자를 우선 선발하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하여 컴퓨터 추첨을 통해 수강대상자를 확정하여 2월 25일 능력개발원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교육과목, 수강료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능력개발원 홈페이지(http://pdi.jinju.go.kr)를 참조하거나 능력개발원 능력개발팀(☎749-6876, 687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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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성 옛 모습 자료 찾습니다진주성의 옛모습 사진을 공개 모집한다. 진주시는 진주성의 옛 모습을 진주시민과 공유하고 후손들에게 남겨주기 위해 진주성 옛 모습 사진,자료등을 공개 모집 한다고 밝혔다. 사진의 내용은 진주성 정화사업 이전 진주성 전경, 주변 풍경, 진주성내 사람들의 생활상과 진주성 내 사건 사고를 담은 사진 뿐 아니라 진주성내 존재했던 옛 경남도청을 담은사진, 진주성에서 개최된 행사 사진 등으로 진주성과 촉석루 등을 담은 사진은 어떤 모습이라도 제출 가능하며, 모집기간은 오는 3월 31일까지이다. 참여방법은 진주시 홈페이지 새소식란의 참가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방문· 우편 또는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진주시 관계자에 따르면 수집한 사진들은 액자로 제작하여 진주성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의 볼거리 제공을 위해 진주성내에 전시할 예정이며, 향후 역사관 건립 시 보존, 관리 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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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제2관문공항 유치전 활발경남 사천시가 대한민국 제2관문공항을 남해안 중심권역인 사천시 서포면 일대가 적합하다며 유치에 활동에 적극 나섰다. 사천시는 시의 주력 사업인 항공산업과 연계하여 침체된 남부권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버금가는 대한민국 제2관문공항을 남해안 중심권역인 사천시 서포면에 유치가 적 합하다고 나섰다. 시는 정부의 동남권 신공항 재검토 결정에 따른 합리적 대안으로 남해안권 통합 관문공항 추진의 골든타임으로 보고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이하 협의회)와 함께 대한민국의 제2관문공항 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협의회는 정부의 국토균형발전계획의 남해안권 발전 종합계획 확정에 따라 전남 5개 시·군(여수·순천·광양시, 고흥·보성군)과 경남 4개 시·군(진주·사천시, 남해·하동군)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앞서 시는 ‘남해안 남중권 공항 입지 적정성 조사 용역’을 실시하여 관문공항 유치 가능성을 확인 됐다며 2018년 협의회 정기회의 의결을 통하여 대정부 공동 건의문을 전달한 바 있다. 이후 2019년 6월 협의회 지자체장 미국 연수시 핵심의제로 의결하여 공동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2019년 9월 남중권협의회 주관의 “제2관문공항 남중권 유치 세미나와 경남서부대개발교수자문위원회 주관의 “사천국제공항 유치 타당성 연구보고회”도 개최해 관문공항 유치 여론을 확산 했다. 또 2019년 11월 협회의에서 ‘제2관문공항 남중권 유치 민관공동추진위원회(가칭)’ 구성을 의결하고 남중권 소속 상공회의소 및 지역 사업장, 교수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를 추진위원으로 위촉 중이다. 사천시 관계자는 "협의회와 함께제2관문공항의 남중권(사천) 유치 타당성을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이번 2020년 총선에 출마하는 남해안남중권역 소속 후보자 공약사업에 포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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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해결 불편시 민원후견인 이용 하세요“민원 처리가 어렵고 불편 할때는 민원후견인제 활용하세요!” 경남 남해군이 행정업무 및 민원처리에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민원 관련 업무팀장 35명을 민원후견인으로 지정해 군민들의 민원해결에 나섰다. 민원후견인제는 민원 1회 방문 처리제 확립과 민원인 감동 서비스 제공을 위해 행정경험이 풍부한 공무원을 후견인으로 지정, 민원인의 민원처리를 돕는 제도를 말한다. 이들은 해당 분야 민원이 접수되면 민원처리 관련 상담, 민원실무심의회 및 민원조정위원회에서 민원인 진술 지원, 민원문서 보완, 민원처리 과정 및 결과 안내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대상민원은 10일 이상 소요되는 민원, 2개 이상 다수 부서·기관 관련 복합민원 및 인·허가 민원이며 단순 민원은 민원인이 노약자, 장애인, 연소자이거나 처리절차가 복잡한 경우 민원후견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민원후견인이 필요한 군민은 민원접수 시 신청할 수 있으며 민원사항이 종결될 때까지 민원상담과 처리과정 안내 등을 받을 수 있다. 민원후견인제도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남해군 민원봉사과(☎860-300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