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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독일마을 맥주 축제 개최!

기사입력 2022.08.1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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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30일부터 3일간 독일마을 일원.

    경남 남해군 소재 남해독일마을 맥주축제가 3년 만에 열린다.

     


    남해군과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오는 9월 30일부터 3일간 남해 독일마을 맥주축제를 남해군 독일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16일 밝혔다.

     

    축제는 코로나로 인해 지난 3년간 중단이후 다시 열리는 것으로 주최측은 유럽형 문화공연 및 전시, 맥주 경연대회, 옥토버나이트 등 기본프로그램은 물론 유럽 문화를 더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1. ‘남해 독일마을 맥주축제’3년 만에 개막2.jpg
    독일마을 맥주축제 자료사진/남해군 제공

     

    주최측은 축제의 참여가 대부분 외부 방문자가 90%를 차지하며 해마다 1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체류형 축제인 만큼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하는 수요자 중심으로 개최 한다고 밝혔다.

     

    또 그동안 축제의 접근성에 불편을 겪어 왔으나 올해는 이를 개선해 남해읍과 창선면, 삼동면 일대 주요 시설과 주차장 등을 활용해 셔틀버스 운행하는 등 효율적인 교통관리 대책도 마련 한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행사는 ‘옥토버 페스트’의 전통을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기획하고 있으며, 독일마을 거리를 따라 진행되는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오크통 개봉과 활기찬 건배제의가 이어질 계획이다.

     

    축제에 쓰이는 맥주잔, 안주 그릇, 수저 젓가락 등 일회용품의 사용을 최소화하는 쓰레기 없는 친환경 축제를 만들고 축제의 외연을 넓히고자 상가마을까지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은 “축제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여행상품, 접근성 개선등 축제에 대한 높은 기대감과 다양성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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