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2022 사천에어쇼, 23일 성황리에 폐막!

기사입력 2022.10.23 22:31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역대 최고 행사 관람객 방문 기록...40만727명

    국내 남부지역의 최고의 에어쇼인 ‘2022 사천에어쇼’가 역대 최고의 관람객 방문 기록으로 23일 화려한 막을 내렸다.

     

    사천시는 ‘사천비상(泗川飛翔)-항공우주의 꿈! 우리의 힘으로!’라는 주제로 지난 20일부터 4일간 개최된 에어쇼가  총인원 40만727명이 방문 역대 최고의 관람객이 참여한 기록을 세우며 성공적 행사라고 평가 했다.

     

    이는 지난 2005년 출범해 올해로 16회를 맞은 중 최대 규모로 실제 행사장이 군 부대 보안심사를 거친 인원수로 외곽지역의 관람을 합하면 이보다더 많은 관람객이 참여 했다.

     

    시는 행사 참여를 코로나19로 3년만에 개최된데다 국제적인 에어쇼 도약을 위한 새롭고 다양한 항공 관련 프로그램을 마련, 방문객들의 호응을 끌어낸 것으로 분석된다.

     

    행사 기간 내내 시행된 국내 생산 항공기인 KT-1의 축하비행과 공군특수부대 고공강하 시범, 전투 탐색구조 시범, T-50 시범비행은 남부지역 유일의 에어쇼로서의 위상과 자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

     

    2022 사천에어쇼 (1).jpg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개발 중인 한국형전투기 KF-21과 공군의 고고도 무인정찰기 RQ-4B 등의 항공전력이 일반인에게 최초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한국형전투기 KF-21은 출고식과 최초비행 성공축하 기념행사 등을 통해 언론에는 공개됐지만, 일반 공개는 사천에어쇼가 처음이다.

     

    여기다 호주 폴베넷 에어쇼팀의 단독곡예비행은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했으며, 로보카폴리 캐릭터 포토타임은 신선함과 함께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한국항공우주산업(주)에서 만든 T-50B로 구성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섬세하고 세련된 편대기술비행과 곡예비행등으로 세계최고의 조종기술이 관람객들로 부터 최고의 인기를 꼽았다.

     

    이밖에 행사 기간중 에어쇼 관람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체험·교육활동을 할 수 있는 9개 분야 110개의 프로그램이 행사장 곳곳에서 펼쳐저 더욱 빛을 발했다.  

     

    박동식 시장은 “항공우주산업 중심도시로서 위상을 굳건히 한 것은 물론 우주항공청 조기 사천 설치를 위한 국민 공감대 형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