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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등 공모대전 시상식 개최

기사입력 2022.10.23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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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 대상등 27점선정 전시.

    경남 진주시가 주최하고 (재)진주문화예술재단과 등(燈)공모대전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진주남강유등축제 대한민국 등(燈)공모대전 시상식이 22일 오후 진주성에서 열렸다.

     

    시상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진주문화예술재단 서영수 이사장, 대한민국 등공모대전 김동귀 운영위원장이 참석하여 각계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대상, 최우수, 우수, 특별상, 특선, 입선 총 27점에 대해 시상했다.

     

    영예의 대상은 남기만씨의 ‘우주의 빛’을 비롯 서만삼씨의‘목어의 희망나무’가 최우수상, 양혜미씨의 ‘추모의 매병전등’, 이용훈씨의 ‘책가도’주수현씨의 ‘불새’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상으로 뽑힌 ‘우주의 빛은’은 우주의 수많은 빛을 투명한 PC아크릴판 위에 옻칠과 천연자개로 조화롭게 표현한 작품으로 전통과 현대가어우러진 독창적인 등(燈)예술의 진수를 보여준다.

     

    진주시, 대한민국 등 공모대전 시상식 개최-전시 중인 등 관람 중인 조규일 진주시장.JPG
                              진주시가 개최한 2022 대한민국 등 공모대전 수상작인 등(燈)관람 중인 조규일 진주시장(사진중앙 좌)

     

    공모대전에 수상된 작품 중 대상 1점, 최우수 1점, 우수 3점, 특별상 5점 등 27점의 작품은 진주성 촉석루 주변 전시장에서 23일까지 전시됐으며, 등(燈)공모대전 역대 수상작들은 별도의 전시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들과 만날 수 있도록 계획 중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대한민국 등(燈)공모대전은 공예작가들의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예술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로 진주의 오랜 역사와 전통문화를 현대에 맞게 재구성한 수준 높고 독창적인 작품들은 진주남강유등축제를 한층 더 빛나게 했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공모로 다양하고 새로운 양식의 수준 높은 창작등이 축제기간 동안 전시됨으로써 진주남강유등축제 등(燈)의 예술적 수준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를 마련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등 공예인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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