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산청군에서 열린다.

군은 16일부터 사흘간 산천공설운동장등 일원애서 ‘제7회 산청군수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 맞이 하는 이번 대회는 산청군이 후원하고 산청군체육회, 산청축구스포츠클럽이 주관한다.

 참여는 전국 50여 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으로 대회는 5개조로 나눠 조별 예선 후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대회는 지난 2015년부터 축구 꿈나무 육성과 우수 선수 발굴을 위해 개최되어 매년 전국 40개 팀 이상이 참여해 한국 축구의 밑거름을 다지는 전국대회로 발돋움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올해도 많은 팀들이 축구대회에 참가하면서 산청의 우수한 체육시설의 홍보와 겨울철 비수기인 숙박업과 외식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차질 없는 대회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