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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황매산 철쭉제 대박!

기사입력 2023.05.1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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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쭉제 기간중 10여명 방문.
    지역 농,특산물,향토음식등도 성황.

    전국 최대의 철쭉 군락지인 경남 산청군 황매산 자락이 철쭉과 이를 찾는 인파로 대박을 쳤다.

     

    경남 산청군은 14일 황매산 일원서 열린 제39회 산청황매산철쭉제가 전국서 10만여 명이 찾는 등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날까지 열린 축제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린 행사로 일상 회복에 발맞춰 ‘다시, 철쭉에 반하고 산청에 반하다’라는 주제로 펼쳐졌다.

     

    전국의 수많은 철쭉군락을 비롯 다양한 관광상품에도 황매산 철쭉제가 성공적 행사를 치룬 것은 철쭉 자생지의 아름다움과 접근성,주변 관광 인프라,지역 농특산물등 다양한 경쟁력이 우수 했기 때문으로 평가 했다.

     

    제39회 산청 황매산 철쭉제 (2).JPG
    사진은 황매산 철쭉군락지에서 바라본 정상 모습/산청군 제공

     

    행사와 더불어  지역 농·특산물판매장터와 향토음식점도 모처럼 활기를 띤것으로 판매액도 4억여 원으로 농가소득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게다가 단순한 방문에 벗어나 가족과 함께 할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마련 어린이 스탬프 이벤트, 산너머 친구들과 함께하는 팝콘 풍선 나눔 행사, 사진 무료 인화 서비스, 추억의 보물찾기 이벤트 등 남녀노소, 가족, 연인 등을 위한 프로그램도 한몫 했다.

     

     또 안전한 축제장을 위한 행사장 곳곳에 재난 대비 및 안전체계 구축과 교통,주차난 해결등 안전한 축제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산청군과 축제 추진위는 “철쭉이 주는 감동을 비롯해 다양한 행사를 통해 치유와 힐링이 필요했던 많은 국민들에게 산청의 아름다운 봄을 선물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산청황매산철쭉제가 해마다 찾고 싶은 전국 대표 봄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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