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이 초여름 밤의 흥겨운 공연을 지역민들께 선사한다.

군은 오는 8일 오후 7시 산청읍 조산공원 특설무대에서 ‘2023 산청 경호강 한마음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음악회는 지난해 개최한 경호강 한마음 음악회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 올해도 행사를 개최 하는 것으로 군민들이 신명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인기 유명가수들의 출전과 스포츠 댄스동아리 공연이 함께 어우러질 것으로 트로트 여왕으로 불리며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주현미와 ‘보릿고개’와 ‘안동역에서’등의 히트 가수 진성이 무대에 올라 공연을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80년대 대중가요계를 이끈 싱어송라이터 최성수와 SBS ‘트롯신이떳다2’에서 얼굴을 알린 가수 한봄도 무대에 올라 공연의 열기를 더한다.

이외에도 산청 출신 가수 양미경, 장성아가 무대와 지역민이 참여하는 스포츠 댄스 동아리 퀸즈클럽의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경호강이 흐르는 조산공원에서 군민들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많은 참여를 통해 선선한 초여름 밤의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