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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남일대 해수욕장 7일 개장.

기사입력 2023.07.05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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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20일 까지 45일간 운영.

    경남 사천시의 대표적인 여름 휴양·관광지인 남일대해수욕장이 오는 7일 개장한다.

     

    시는 여름 피서철을 맞아 이번 7월 7일부터 8월 20일까지 45일간 남일대 해수욕장(사천시 남일대길 60 일원)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용 가능시간은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로 해수욕장 안전관리를 위한 12명의 안전요원 배치와  소방서, 사천해경, 사천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개장에 앞서 백사장 정비, 샤워장 보수, 수영한계선 및 해파리 방지막 설치를 했으며, 구명튜브와 구명조끼, 수상 오토바이를 정비하는 등 안전사고 발생 예방을 위한 준비를 마무리 했다. 

     

    남일대해수욕장.jpg
    남일대 해수욕장 전경 사진

     

     개장 기간중 삼천포남일대트롯가요제(8월 5일~6일 남일해해수욕장), 제20회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8월 10일∼14일 팔포음식특화지구) 등 풍성한 축제와 이벤트가 계획돼 있다.

     

     남일대해수욕장은 삼면이 낮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각종 기암괴석과 빼어난 경관을 이루고 있는데, 반달형 해수욕장이라 그 경치가 더욱 아름답다.

     

     실제로 신라말 대학자인 고운 최치원 선생이 맑고 푸른 바다와 해안의 백사장, 주변의 경치에 감탄해 남일대라는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해수욕장 개장과 아울러 인근에 설치된 에코라인을 비롯해 바나나보트, 제트스키 등 각종 레포츠를 즐길 수 있어, 가족들의 추억 만들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시 관계자는 “가족·연인들이 여름추억 만들기에는 이만한 장소가 없다”며 “안전하게 노시다 즐기시다 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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