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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2023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개막

기사입력 2023.10.3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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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공예 현주소와 미래를 보여준다"

     

    ‘2023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가 경남 진주시에서 개막 되었다.

     

    시는 31일 진주 철도문화공원(옛 진주역 일원)에서 ‘2023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 한 달 동안 선뵈인다.

     

    비엔날레는 진주시가 2019년 유네스코 공예 및 민속예술 분야 창의도시로 지정된 이후 올해 두 번째로 ‘오늘의 공예, 내일의 전통’을 주제로 막을 열었다.

     

    주요 행사는 진주공예인전과 공예체험, 철도문화공원 페스티벌, 진주실크공예등 전시, 뮤지션 쇼케이스 등 다양한 공연과 전시로 꾸며 졌다.

     

    2023년 진주공예인전 개최 (1).jpg
    2023년 진주비엔날레가 31일 개최돤 가운대 행사장을 찾은 조규일 진주시장(사진 좌 4번째)등 관계자들이 환담 하고 있다.

     

    전시는 4대 공예(도자, 목, 금속, 섬유)분야 국내 대표 중진 작가 37명과 국내 대표 작가의 작품 196점이 주제관과 창의관으로 나눠 구성 됐다.

     

    주제관은 1925년경 경전선과 호남선이 개통되면서 설치된 진주역사의 차량기지로 전시관 자체가 근대문화유산으로 눈여겨 볼만 하고 창의관은 이탈리아와 일본등 총 9개국 도시 작가들의 전통공예품이 전시 됐다.

     

    개막식에서는 조규일 진주시장, 장동광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등 관계자 등 국내외 인사와 작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비엔날레 조직위원장인 조규일 진주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예로부터 진주 공예는 소목장, 장도장, 두석장, 실크 등이 국내 최고로 인정받았다. 비엔날레를 통해 한국공예의 우수성이 새롭게 조명되고, 지역의 공예산업이 활성화되어 K-공예의 맥으로서 세계로 향해 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동반행사로 진주시청등 주요 전시관에서는 진주 실크레지던스의 작품 전시를 비롯 전통공예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전시가 열리며 경상국립대서는 프랑스와 문화 학술 행사도 진행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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