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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대교 봄꽃축제 가보자!

기사입력 2024.03.06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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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대교 일원서 23일부터 이틀간 꽃피는 남해 행사.
    왕지벗꽃 걷기 대교 경관조명등 야간행사도 기대.

    경남 남해대교 문화행사인 꽃피는 남해 봄꽃맞이 축제 행사가 올해 더욱 풍성한 모습으로 찾아 온다.

    경남 남해군은 남해대교 주변 왕지 벚꽃 만발하는 3월 23부터 이틀간 꽃피는 남해축제 행사를 갖는다고 5일 밝혔다.

    축제는 남해대교 경관조명 점등식 및 불꽃놀이를 비롯해 역사콘서트,벚꽃길 걷기 행사 등 다채롭게 펼쳐지는 것으로 지난해 남해대교 개통 50주년을 맞아 개최된 ‘꽃피는 남해’가 올해는 더욱 풍성 해진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특히 축제기간중 남해대교 관광자원화 사업으로 새롭게 탄생한 ‘남해대교 경관조명’이 첫선을 보이고 벚꽃과 함께 어우러진 불꽃 놀이는 남해의 봄과 바다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고 군은 자랑 한다.

    축제 첫날인 23일 오전 충렬사 광장에서는 초등학생 100여 명이 참여하는 ‘이 순신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가’가 열린다. 

     

    1. 남해대교 문화행사 꽃피는 남해 = 남해각 주변.jpg
    남해대교 인근 남해각 주변 벗꽃 자료 사진

     

    오후 1시∼2시에는 다수의 TV 역사프로그램에 출연해 우리 역사를 깊 이 있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있는 최태성 작가가 ‘남해군과 이순신’을 주제로 역 사콘서트를 진행하고 남파랑길 바다 벚꽃길 걷기행사는  남해대교와 바다가 함께 빚어내는 노량의 절경에 더해 벚꽃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올해 처음 공개되는 남해대교 경관조명 점등식과 불꽃놀이다.

    불꽃놀이가 열리는 23일 토요일 저녁에는 1시간 가량(19:30~20:30) 남해대교가 통제될 예정이다. 24일 일요일에도 풍성한 행사가 이어진다. 버스킹 공연이 준비돼 있다. 또한 영화 <왕의 남자> 출연으로 화제가 된 바 있는 권원태 선생이 충렬사 광 장에서 줄타기 공연을 선보인다. 남해각에서는 ‘남해군 관광달력 특별전시회’가 열린다. 2011년도부터 제작돼 아름다운 남해군의 풍광을 알려온 남해군 관광 달력 사진을 한곳에서 볼 수 있 다. 또한 지역 셀러 프리마켓이 열릴 예정이며, 아름다운 벚꽃 명소로 알려진 왕지 벚꽃길에는 야간 경관조명이 설치돼 야간에도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 

    장충남 군수는 “올해 꽃피는 남해의 프로그램이 더욱 풍성해진 만큼 많은 분들 이 오셔서 노량에서 아름다운 봄날의 추억을 남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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