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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경(진주을)의원 공심위 재심청구!

기사입력 2020.03.11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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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위 결정 지켜본뒤 결심 하겠다.
    통합당,무소속,민주당 지역정서 3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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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당 김재경(진주.을) 국회의원

    21대 총선 미래통합당 경남 진주시(을) 김재경의원이 공천에서 컷오프 당하자. 무소속 출마도 불사 한다며 11일 공심위에 재심을 청구 했다.

    김재경 의원은 11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천관리위원회가 오만방자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4선인 김의원은 지난 10일 자신이 공천에서 마져 컷오프되자 "이건아니다"라는 취지다.

    앞서 김의원은 이 지역에서 4선의원으로 무난히 의원직 셍활을 했다는 평가를 받아 왔고 지역 정가에서는 컷오프를 배재한 당 공심이가 문제를 오히려 부추 긴 셈이다.즉 컷 오프를 할게 아니라 정말 경선이 필요 하다면 자신을 포함해 모두다 경선 참여를 시켜 수긍 하도록 해야는 것이다. 

    김 의원은 호소문을 통해 공천관리도 시스템이 재대로 작동할 때 완벽할 수 있다며 당 운영시스템마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데 선거를 치루는 것이 두렵다고 말했다.

    그는 당 중앙위 의장을 3년간 역임하면서 조직정비와 결속을 다졌고, 대여투쟁에도 누구보다 앞장서 헌신해 왔다. 또한 공천 여론조사에서 8명의 후보 중 압도적 1위를 차지했음에도 공천에서 배제됐다.

    낙점된 세 명의 경선후보는 당 대표와의 대화 녹취록 파문, 경선가산점 등 허위사실유포로 선관위 조사를 받고 있고 다수의 보수 후보가 난립함으로써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결과가 뻔히 보여 이를 경선 재심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김의원은 요구사항을 들어주지 않으면 당헌 당규의 범위내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강경한 대처를 할 것임을 밝혀 12일 열리는 최고위원회의 결정을 지켜보고 이후 계속 유지 된다면 소속출마도 불사 하겠다고 밝혔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 지역구의 경우 4선 김재경의원, 이창희 전 진주시장, 김영섭, 정재종 예비후보를 출마 자체를 막는 것 부터 컷오프 시키고 신진들인 강민국 전 도의원, 권진택 전 경남과기대 총장, 정인철 전 청와대 기획관리비서관을 경선에 참여시켰다.

    한편, 경선에서 배제돼 이창희 전 진주시장도 재심을 청구한 상태이며, 통합당,무소속의 3파전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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