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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민 진주시장 예비후보 무분별한 환경 파괴 중단 촉구.

기사입력 2022.03.3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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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가 무분별햔 환경 파괴 행위를 하고 있다며 이를 중단 할것으로 촉구 했다. 

     

    국민의힘 한기민 경남 진주시장 예비후보는 30일 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진주시 소망진산의 유등테마공원조성등 대규묘 공사로 환경훼손을 자행 하고 있다며 시의 무분별한 환경 파괴 행위 중단을 촉구했다.

     
    한 예비후보는 “진주시는 지난 4년 동안 역대 어느 시장도 감히 상상조차 못 한 대규모 환경 훼손을 자행하고 있다”며 “유등테마 공원 건립으로 인한 소망진산 훼손, 희망교,남강댐 자전거 도로 개설 공사등을 그 대표적인 예로 들었다.

    그는 “사면 안정성과 통행 안전을 고려해 공사 규모를 최소화하여야 함에도 지형 경관을 절개하는 과정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협받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중 삼중의 자연 훼손 행위를 자행한 점과 환경부의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결과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공사를 자행한 점 등이 문제가 있다며 절차를 제대로 거치지 않은 채 공사를 독단적으로 강행한 조규일 시장은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한기민 진주시장 예비후보가 30일 진주시의 무분별한 환경 파괴 행위 중단을 촉구했다.

    그는 시장이 되면 생태 환경과 최대한 공존하면서 개발 사업에 임할 것 이라며 “남강이라는 천혜의 자원을 제대로 보존하면서도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해 진주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는 돌파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이에 대해 진주시는 “희망교~남강댐 자전거도로 개설공사는 환경오염·생태계 교란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환경문제를 최소화하며 진행 중”이라며 “낙동강유역환경청의 협의 내용을 최대한 수용함으로써 환경오염을 최소화해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수질 모니터링 용역, 철새 조사용역 등을 통해 공사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점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남강변을 따라 순환하는 자전거 도로의 마지막 미개설 구간인 희망교~남강댐 2.8㎞를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자전거·산책로로 조성 중이다. 현재 공정률은 80% 정도로 4월 말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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