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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 우주항공청법 통과 하라!국회 1인 시위.

기사입력 2023.11.1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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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가 우주항공청법의 통과를 지속적으로 지연 하자 경남 진주시장이 국회를 찾아 1인시위를 벌였다.

     

    조규일 시장은 9일 국회 정문에서 ‘우주항공청 특별법 조속 통과와 관련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1인 시위에 나섰다.

     

     조시장이 1인 시위에 나선 것은 국회가 당리당략으로 우주항공청의 특별법을 지속적으로 지연시키자 국내 최데의 항공관련산업이 산재 해 있는 진주시의 수장으로 더이상 참을수 없다며 11월 정기국회 내 반드시 특별법을 통과시켜 달라는 요청이다.

     

    조규일 진주시장, 우주항공청법 조속 통과 촉구 1인 시위(1).jpg
    조규일 진주시장이 9일 국회를 찾아 우주항공청법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 하며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시위에 나선 조규일 시장은 “세계 주요국은 우주 전담기관을 중심으로 우주개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더 이상 늦어서는 안된다”며 “우주항공청 특별법을 조속히 통과시켜 대한민국이 세계 7대 우주강국으로 가는 첫 문을 하루라도 빨리 열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또 “진주시를 포함한 경남은 우주분야 생산액의 43%, 항공분야는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관련 기업과 종사자가 60%가 넘을 정도로 우리나라 우주항공산업의 최대 집적지”라며 우주항공청이 조기에 설립은 관련분야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시장은 “진주시는 우주산업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 지정과 함께 우주환경시험시설 구축사업과 초소형위성 개발사업, 경남항공국가산단 조성, AAM 산업 육성 등을 추진하고 있어 어느 지자체보다도 우주항공청 설립이 절실하다”며 우주항공청 특별법 조속 통과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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